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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9을 보았습니다.~ 국가대표 이후로 볼만한 영화가 없나 하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근래에 지인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예고편을 보거나, 줄거리를 본적은 없는데 대충 외계인이 인간이랑 같이 살아가는 그런 이야기라고 했었습니다.

그동안 보았던 외계인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던 영화와는 좀 다르더군요!
보통, 외계인은 나쁜존재가 대부분입니다. ET를 제외하곤요 ㅋ;;
위의 포스터에서는 신개념 SF라고 하는데. 그것도 맞긴 맞는것 같은데. SF쪽에서의 신개념보다는 외계인에 대한 영화적 상상이 좀 달라졌다는점이 더 맞겠다 생각합니다.

지구에 외계인의 비행선이 내려옵니다. 어떤 원리로 떠 있는지 몰라도, 저 상태로 몇십년간을 떠 있더군요...

우주선에 타고 있는 외계인을 지구의 땅에 정착을 시킵니다. 그리고 그 지역을 디스트릭트9 라는 명칭을 줍니다.
외계인은 지구에서 주는 먹거리를 제공받기도 하고 또한 외계인이 사용하는 무기를 팔아 고양이 먹이를 먹으면서 살아갑니다..
인간의 생활과 우주인의 생활에 다름에 따라 여러가지 트러블이 일어나는데 그런점도 충분히 공감이 되는것 같더군요!! 외계인이 지능이 좀 떨어지는듯 합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외계인 영화는 강하고, 인간은 약하다의 계념이었으나 이영화는 그 반대의 성향을 띕니다. 인간이 외계인을 지배하고 관리하게 됩니다. 충분히 가능한 얘기죠. 외계인은 우리 지구인보다는 훨씬 더 발전된 기술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향이 그동안의 영화에서 대부분 묘사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렸을적부터 로봇트 영화부터 말입니다...

외계인이 거주하는 디스트릭트9 지역은 말그대로 범죄 지역이나 다를께 없습니다...

이 영화가 독특함을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부분은 바로 다큐멘터리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건데,  영화가 마치 사실인것처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는 우주에서 지구를 침공하여 괴롭히거나 인간을 죽이고 잡히는 일명.. 트랜스포머처럼 말입니다 ㅋㅋ... 근데 이는 마치 실제 있는것처럼 다큐멘터리 형식을 띄고 있어서 그점이 독특하거니와 신선합니다.

상상력이 기발하다고 할까요!


확! 재미있다고 말하기 보다, 신선하다는 계념이 더 맞을것 같습니다.

영화는 후편이 나오는 설정으로 끝납니다.
그럼으로 후속작은 나올듯 하고, 그 후속 부분이 어떻게 나올찌 매우 궁금하게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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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