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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잘 만든건지 원작을 잘 쓴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원작을 보지도 않았고 이끼가 뭔지도 몰랐으니깐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볼거 없어서 본게 맞습니다.

극장가서 자막 읽기 귀찮아서 선택한게 이끼였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 해보면 이거 재미있네 라는 느낌의 결론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가장 큰 공을 세웠다고 생각할 만큼 재미 있습니다.
또 한 눈을 땔수 없는 연출력도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재영씨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는동안 소름이 돋을 정도로 폭 빠지게 만들었을때는 바로 배우의 눈빛, 말, 행동 모든것 들이 완벽하게 소화를 해냈을때의 느낌일겁니다.


박해일씨 역시 잘하시더군요~.. 이런 스타일과 이런 캐릭터가 잘 맞는듯 해요 학구파에 뭔가 고집 있어보이고 머리 좋으며 해결할수 있는 그런 능력!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역활을 맞습니다^^;/


모든 배우들 하나 하나 못난 역활이 없습니다. 다들 충분히 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그 또 한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됩니다.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단 가장 인상깊었던건 배우들의 연기력입니다.

모든 배우들이 대사를 할때마다 빨려드는 흡인력;;; 뭐 어떤 장면을 봐도 빠지지 않을만큼의 중요성과 또한 묘한 집중력을 가지게 만듭니다.

근래에 보기 드문 한국영화라랄까요~~

웹툰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영화 이끼 원작 웹툰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ikki/index.html?cartoonId=1869&ty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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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