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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엔젤리너스커피점을 갔던적이 있습니다.
알고 간건 아니고 커피 전문점 있길래 들어갔는데 맛이 좋더군요!

그 맛이 좋아 커피점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더 유명해지더니 예전보다 사람이 많아졌더군요~  그 커피맛이 기억나 새로 생긴 엔젤리너스 커피점을 갔더니 거긴 또 맛이 별로더군요~

그래서.. 다 똑같진 않구나 했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얼마전에 영화보기전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커피점을 찾아 갔습니다.
아래에 보시는것처럼...

너희들 아직도 행복하니?  헤어진

아직 행복하겠죠??
하트에 이쁘게 치장까지 하면서 잘 써 놓으셨네요~~
알바생이 그었는지 다른 사람이 그었는지.. 이건 뭐 좋아 보인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고, 부럽다는 생각도 전혀 안들고~~... 그냥 볼쌍 사납다는 생각뿐입니다.

보통 유명 관광지에 가면 자기네들 왔다 갔다고 약식 같은거 해두고 가는데... 아직도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10 커플중에 몇명이나 사랑하고 있을까요??




좋은 시간속에 좋은사람과 행복함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서 기록 하는건 좋지만, 그것도 때와 장소를 좀 가려서 하시던지 다른 방법으로 표현을 하든지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방법은?? 점주가 새롭게 테이블 구입하면 되겠죠~.....;




오늘은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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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