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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긴 연유라 그동안 하고 싶었던것 해보고 싶었습니다.
시원하게 싸우나도 하고 싶었고, 등산도 하고 싶었으며... 못본 영화도 보고 싶었습니다.

먹고 싶은것도 먹어가며 그동안의 스트레스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기에 충분한 연휴였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길다??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무리 길다 해도 겨울이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고 티비 시청 시간이 많아지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평상시 같으면 보지도 않던 티비도 아침부터 오후 저녁까지 그리고 설날 특선 영화까지 보게 되니 말입니다.
그래서, 명절만 되면 티비편성표부터 보시는분도 많습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것 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또 설 특집이라서 뭐 재미난거 없을까 하는 생각에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 기억에 남는건 아이돌뿐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통 아이돌만 나오더군요!

설은 온가족이 둘러 앉아 티비를 보게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올 설명절 티비속은 온통 아이돌만 출현 한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채널로 돌려봐도 아이돌 또 돌려도 아이돌 그러려니 했습니다...

첫째날, 둘째날, 셋째날... 계속 이어지더군요~ 더불어서 방송 3사가 마치 경합이나 하는것처럼 우리가 아이돌을 더 많이 모았다 라고 자랑하는것처럼 말입니다.

프로그램 종류도 여러가지더군요!! 두뇌싸움, 미녀대회, 지능싸움, 커플전, 체육대회, 퀴즈등을 하더군요!
볼려고 본건 아니지만 돌리니깐 나오더군요!!....

섭외할 연예인이 없어서?  아니면 프로그램 기획 하기 힘들고, 특집 할께 없어서 인가?
아니면 아이돌(어려서)이라서 작가나 피디들이 다루기 쉬어서 일까요?

아이돌이 티비에 한번이라도 더 나와서, 자신을 알리는게 더 좋은 기회가 될수도 있는거고, 심지어 예능돌로 거듭나서 성공하는것에 반대 하는편은 아닙니다. 다만 설특집을 아이돌 특집으로 몇날 몇일을 울겨 먹은게 보기 싫은겁니다.

이상태로 간다면 아이돌 그룹은 계속 나올꺼로 예상이 되는데... 올 추석에는 더 심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유명하고 오래된?? 소녀시대의 맴버 이름도 다 알지 못하는 판국에...;; 처음보는 아이돌 그룹도 나오더이다...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즐거운 한주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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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