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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홍콩영화를 보는군요! 보기드문 수작입니다. 이소룡-성룡-이연걸 이제는 견자단이라고 말해도 좋을만큼 강력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이 영화를 보고있자면 말입니다.
우리나라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일본의 침략으로 인한 민족의 고난과 고통 형제애등에서 느끼는 비슷한 동질성에서 그러는듯 합니다.

아무튼, 오래전부터 일본은/// 꽤나 나쁜짓을 많이 했던 모양입니다...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사람 바로 엽문입니다..
이 역활을 견자단이 맡았는데 너무나 잘 맡았다라고 생각할만큼 잘 어울립니다.

엽문은 위에서 나와 있듯, 중국을 대표하는 무술인이며 여전히 존경 받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도 엽문인 견자단이 영춘권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동안 무협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독특하면서 강한 무술을 보여줍니다.. 파파파파파팍! ;;; ㅋ;; (느껴지나요??)

보통, 무협영화에서는 그냥 무술을 보여줍니다. 어떤 짜여진 각본속에서 보여진다고 해야할까... 그 태권도 할때 품새1장 하면서 보여주는 10단계의 짜여진 체조같은거 말입니다...
아무튼 엽문은 위에서 보시는 통나무를 통하여 빠르면서 강한 파괴력을 보여주더군요;;

못된짓만 하고 다닙니다.. 일명 산적대장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있자면, 꼭 우리나라의 바람의 파이터가 생각납니다.
이런 영화를 좋아 한다면 양동근이 주연했던 바람의 파이터를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바람의 파이터도 충분히 볼만하거든요!!

이 영화가 일본을 상대로 중국인의 민족애를 보여주고 무협으로 하여금 그 동질감을 극으로 끌어내며 진한 감동을 주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충분히 공감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강하면서도 정직하고 큰 움직임이 없으면서도 날렵한 모습의 엽문의 영춘권입니다.

마지막 부분입니다.^^ ;;; 해피엔딩과 해피엔딩이 아닌게 공존하는 부분이라서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좀더 더 싸웠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견자단의 머리스타일이 똑같아서 그런지 몰라도, 엽문과 견자단이 전혀 달라보이질 않네요! 보통 영화에서는 분장과 머리 스타일 옷등이 많이 바뀌는 반면 견자단의 얼굴과 머리스타일이 엽문과 같아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 어색하네요^^

도복 입고 있어야 더 잘 어울릴듯 합니다



아무튼 한마디로 볼만합니다.^^

-시원한 액션신 좋습니다
-시나리오 괜찮습니다.
-민족성을 느낄수 있습니다.
-견자단 멋집니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무술의 전율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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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