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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자를 봤습니다. 꼭, 보고 싶어서 휴대폰으로 결제까지 하면서 봤습니다.
토요일 집행자를 보고, 일요일날 2012(2009)을 봤습니다. 둘이 비교 하는것은 그렇지만 저는 둘중에 추천하라면 오히려 집행자를 추천하겠습니다.

일단 영화 2012 는 차후에 다시 리뷰 하기로 하고요...

영화를 보기전에 말이 많더군요! 집행자 영화를 교차상영을 한다는 얘기입니다. 일명 퐁당퐁당이라고 하더군요!! 영화를 상영을 하나, 관람이 적은 시간인 오전이나 오후에만 하고 사람이 많이 찾는 저녘엔 잘나가는 인기 있는 영화를 상영하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하더군요!...

영화 제목처럼 영화를 보고나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 여운이 오래 간다고 할까요! 어느 한부분 소홀이 할수 없는 부분이고, 또 꽉 알차게 잘 짜여진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일로만 사람을 죽여야 한다면, 할수 있겠습니까?. 이 영화를 보면 사형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묻는 영화입니다. 과연 사형제도가 있어야 하겠는가, 없어야 하겠는가.. 영화를 보고 나서도 답답한 생각만 듭니다.

법이 사형수를 사형집행을 하라고 한다면 끝이겠지만, 그 일을 해낼 집행자들의 입장인 간접적이면서도 직접적인 교도관의 입장에서는 어떤 입장일까요? 그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집에 가족이 있고, 연인이 있는 사람들입니다.다. 그런데 내일 사람을 죽여야 한다. 그걸 누구에게 말하겠습니까?
그 고통은 정말 말할수 없을정도로 심할것입니다. 전 못할듯 합니다...

조재현씨 연기는 영화를 집중하게 하는데 충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영화를 잘 리드 했다고 생각이 드며 그의 연기에 어느새 몰입이 되어 아직도 그 눈빛과 말투 행동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윤계상씨 역시 연기에 역활도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연기를 평가 내릴 입장은 아니지만, 보는동안 이젠 가수보다, 배우라는 말이 더 맞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무원은 사형수들을 쓰레기로 청소하는 정도로 생각 해야 합니다. 그게 어쩌면 당연한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도 사람입니다...;; 누가 손에 피를 묻히고 싶겠습니까...

영화를 보고나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 부분을 보면 있어야겠고, 어떤 부분을 보면 없어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딱히 답이 없는듯 합니다...

이 영화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영화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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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