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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땡기게 만들었던 점퍼를 조금 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2008/02/18 - [영화/한국영화] - 추격자 싫지만 현실이 이렇다. 를 보기전까지만 해도 점퍼를 너무나도 보고 싶었답니다.

그렇게 보고 싶어하는 이유가, 누구나 해보고 싶은 순간이동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있는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타임머신, 자신이 원하는곳과 시간으로 이동하는 능력이죠~

기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물건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여기서 등장하는 점퍼라는 데이빗은 자신이 원하는 장소를 순간이동 하는 능력이 있다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나 멋집니다. ^^:// 옷도 그럴싸하고요. 매트릭스를 연상시키네요^^; 그러나, 소문만 무성한 영화였다는걸 느끼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재는 좋고, 흥미를 끌만합니다.

이 영화를 한마리로 표현하면 "편집 짱이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편집만큼은 얼마나 짤르고 붙였는지, 에디터에게 박수를 치고 싶을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초중반은 점퍼의 능력을 보여주긴 하는데, 그다지 그것뿐입니다.. 지루하기 까지합니다.
후반들어와서 팔라딘과의 싸움은 나름의 점퍼의 향상된 능력을 보여주긴 하는데.. 얼마나 짜르고 붙였는지
정신이 없습니다.. ㅠㅠ;

이상하도록 큰 스릴도 없고, 긴장감도 없고, 마치 사냥꾼과 동물의 싸움 같더군요~~.. ..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했던 영화여서 그런지, 나름대로는 별 재미를 못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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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