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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를 보지못했습니다. 그 재미있고 유쾌하고 감동적이라고 보라고 했던 영화를 아직 못봤습니다. 사실 맘마미아를 볼려고 극장엘 갔는데 온다는 사람들이 모두 연락이 두절되어서, 결국 남자동생이랑 저랑 딸랑 남자 둘이서만 영화는 영화다!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둘다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영화를 즐기는 편이기에 남자만 둘이가도 별로 뻘쭘하거나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영화를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남들이 재미있다고 선택한 영화일뿐이며, 소지섭에 대한 기대? 강지환에 대한 호기심은 전혀 없었습니다. 왜냐면 미안하다 사랑한다 일명 '미사'라고 부르는 드라마를 보질 못했습니다. ;; 또한 홍길동 역시 보질 못했습니다. 어떻게 우연하게 두배우가 연기한 드라마를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예전에 소지섭이 나온 드라마와 영화는 보긴 했지만, 그 당시엔 그렇게 보고나서 끝이였지 그 배우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강지환을 처음 보았을때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목소리톤이었습니다. 조금 독특하더군요`~.. 뭐라고 딱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그런거 있잖아요~그리고 간지나는 몸매 그리고 굉장히 리얼한 연기가 참 머리속에 팍팍 들어오더군요~~;; 그런거 있잖아요 연기가 너무 실감나면... ;;그냥 쏘옥 빠져 있는 느낌이랄까요~~
역시 이래서 소지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사실 연기를 평가할 제가 아니기에 뭐라고 말씀 드리기 머하고, 또한, 미사를 보질 못해서 기대치가 없었던게 맞습니다... 그런와중에도 강지환과의 대결 구도는 참으로 재미 있더군요!!
극 초반에 나오는 장면인데, 사람 긴장하게 만들며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드는 장면입니다. 대단한 배짱들입니다. 제가 저런 와중이면 저렇게 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했던 장면인데.. 멋졌습니다..
중간에 싸움을 하는 부분인데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긴장감도 적절하게 전개가 되는것 같고, 호기심도 유발이 되며, 그 싸움을 구경하는 재미라고나 할까요~~..
거의 지막 부분입니다.~~ 인상깊은 장면이며, 보기만 해도 고생했겠구나 할정도로 정말 불쌍해보입니다. 배우라는 직업 참 아무나 하는게 아닌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상적인 장면입니다.

볼수록 재미있고 흥미로우며 남자가 봐도 멋있게 나옵니다. 여자가 보면 더 멋있게 보일찌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 보셔도 후회 없습니다.~ 평점도 나름 높고, 괜찮습니다.~~

공식홈페이지 : http://www.00mov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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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