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일기
생전 처음으로 아이스링크장 갔는데...
재아
2008. 2. 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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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인라인 동호회에 들어서, 인라인을 취미 활동으로 하고 있답니다..
겨울이다보니, 밖에서 이루어지는 인라인은 잠시 접어두고, 블로그 활동을 했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느정도 제 블로그가 기반이 잡혔다고 생각이 듭니다.
많은 구독자는 아니지만, 구독자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고, 더불어서 많은 이웃블로그와의 이야기도 오고가고 있습니다. 기분좋은 일입니다. ^^; 인라인 동호회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2월 3일에 아이스링크장을 가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작년 11월달에 오픈한 아이스링크장 처음 가게 되었답니다.
혹,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김연아선수가 개장식때 와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나름, 동호회에서 인라인을 1년 이상 탔기 때문에, 스케이팅도 별로 문제 없을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도착하자 스케이트를 받는순간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발 사이즈가 265입니다. 아저씨가 검정색을 주더군요.. 근데, 좀 크더라고요. 그래서 한치수 아래껄로 바꿔 달라고 했더니,, ㅠㅠ;;
스케이트장을 들어섰는데. 이야~! 시원하니 넓고 타기 정말 좋더군요....
그 와중에 제 스켓에 자꾸 눈이 가더군요~
나름 정리를 하고, 밥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수타면을 먹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타면 먹으로 갔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음식도 맛 있었고요.. 근데, 면 음식이라 그런지. 배가 금방 부르고, 꺼진다는게 문제겠죠... 그래서, 집에와서 또 먹었습니다...
시간을 내서, 근처 아이스링크장 한번 놀러 가보시는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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