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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블로그가 정말 인기가 있긴 있나 봅니다. 오늘 오랫만에 메신저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블로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보고 초대장을 하나 달라고 하더군요!! 꼼쳐두고 꼼쳐둔 초대장으로 초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제가 몇가지 기본적인 조언을 좀 해줬습니다.
블로그명은 뭐가 좋을것 같고, 도메인명과 필명은 이렇게 저렇게 되며 2차 도메인도 지원이 된다 등등.. 그러면서 스킨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레이아웃이랑 마법사 계열이랑 글씨 크기 배열 위젯등의 배열이 상당히 쉽게 되어 있는것에 비하면 티스토리는 정말 어렵게 보인다는겁니다.  저야 지금은 익숙해서 알아서 잘 하지만, 이 사람은 네이버 블로그에 익숙해서 그런지 티스토리의 스킨의 구성 방식에 대해서 정말 어렵게 생각을 하더군요!!
일단, 저는 대놓고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대충 이쁜 스킨 골르고 글부터 쓰라고, 근데 이런이야기로 답변을 하더군요!

나는 내가 지금 (오프라인) 하는일과 비슷한 분위기로 블로그를 이쁘게 잘 꾸며놓고, 이거저거 잘 배열 해놓고, 글을 쓰고 싶다고
(이 심정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전 이렇게 얘기를 해줬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간판 이쁘게 해놓고, 유리창부터 내부 인테리어 까지 멋지게 하고, 깔끔하게 해놓으면 광고를 안해도 지나가는 사람이 들어오겠지만, 온라인은 이쁘게 꾸며놓은다고 해서 지나가는 사람이 들어오지 않는다. 블로그가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서 글부터 써라 라고 말했습니다. 왜냐면 블로그는 글을 보고 들어오지, 블로그를 보고 들어오지 않는다라고 말해줬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하는말이 내가 하는일과 블로그의 스킨?(꾸밈)이 어느정도 맞아야 한다고 하면서 계속 스킨에만 집착을 하는 말을 하더군요~

한마디 더 해줬습니다.
맛집을 생각해라! 맛집은 맛으로 승부한다... 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몇시간씩 차를 타고도 가는게 맛집이고 시간이 걸려도 줄 서서 먹기 위해 기다린다!
적어도 블로그는 몇식간씩 줄서서 기다리진 않지 않겠냐, 그러니 글부터 써써 너의 가치를 높여라고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하는말이

어렵다! 그러면서 마음 드는 스킨은 스킨위자드가 지원이 안되고, 마음에 안드는건 스킨위자드 지원되고 ...

스킨은 언제든지 바꿀수 있는 껍데기지만, 글은 언제든지 바꿀수 있는게 아니니, 스킨은 생각하지 말고, 글을 어떤것부터 어떤식으로 쓸껀지 카테고리는 어떻게 할건지부터 생각해보는게 어때? 라고 말해줬습니다.

이 글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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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