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더 잘 어울리는 던킨도너츠 '메이플라떼'

때는 바야흐로 일요일이었습니다.  아침에 영화를 보고,  보일을 좀 본 후에 배가 고파서 미루고 있었던 던킨도너츠 메이플라떼를 리뷰를 쓰기 위해 던킨도너츠 매장을 찾아 갔습니다.
2009/09/30 - [리뷰/리뷰] - 던킨도너츠에 갔는데, 먹어본놈이 잘 먹는다고, 건강 도넛!
으로 인하여 건강도넛을 먹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갔습니다.^^;

이젠 먹어봤기에 고를줄도 안답니다. 아무튼 매장에 가서 쿠폰으로 받은 메이플라떼와 제가 먹고자 하는 도너츠를 3개정도 샀습니다.

그렇게, 따뜻한 메이플라라떼와 함께, 가까운 공원으로 갔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군요!!..

하늘은 너무나 맑고 바람도 솔솔 부는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였습니다.~~;; 약간 쌀쌀하긴 했으나,  곧 내 배로 들어갈 도너츠와, 라떼를 생각하니 입맛이 땡기더군요 !

사람들이 많은데 혼자서 뻘쭘하니 메이플라떼와 도너츠를 먹는다는게 어색해서 사람 적은곳으로 갔습니다.. 벤츠에 올려놓고 한컷!,,

도너츠 3개와 메이플라떼 한잔입니다.

날씨는 약간 쌀쌀했지만, 라떼가 따뜻했기에 손에 쥐고만 있어도 좋더군요 !ㅋㅋ

바닥에 빨갛게 떨어진 단풍이 있어서,  단풍이랑 한컷 찍으면 더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에 먹던 라떼를 바닥에 두고 한컷 찍어봤습니다.

그렇게 바닥에 도너츠와, 라떼를 내려놓은 후에 사진 한장 찍고 바로 먹어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디카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메이플 라떼는 맛이 부드러운 커피입니다. 진하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연하지도 않은 부드러운 커피향을 느낄수 있습니다... 가을에 더 잘어울리는듯 해요!!

커피 한잔 같이 하실래요!! 제가 쏩니다~ 단, 제 옆에 있어주세요 ~ 이 가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