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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처럼 하루종일 꼬이는 날이 없는듯합니다... 다들 크리스마스다 뭐다 해서 여기저기 캐롤이 울려퍼지고, 트리를 만들어 분위기를 만들어가잖아요!!;;
크리스마스2부 아침입니다...
일어나서.. 머리를 감을려고 순간온수기를 작동 시켰습니다. 얼굴을 씻고, 머리를 감을려고 하는데 온수기에서 삑삑하더니 불꽃이 죽더군요... 가스가 떨어졌다는 신호입니다.
그렇게 얼굴은 씻고, 머리는 찬물로... 씻었습니다.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어떻게든 씻고, 옷을 갈아입고 출근준비후에 자동차로 갔습니다.... 아니 이게 왠일인가요.. 누가 차 앞, 라이트쪽에 오바이트를 해놨습니다. ;; 아 정말 더러워 죽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그럴수 있습니다. 술먹고 힘들면 오바이트 할수 있습니다. 이해 합니다.. 저도 술 먹고 오바이트 합니다. 그래도 남에 차에는 안합니다 ---;; 저 위치에 오바이트를 했다는건 본인이 그쪽으로 갈수있는 의지가 있었다는건데...
오바이트 할려면 바닥에 하던가, 왜 라이트에다가 퍼붓냐고요...
출근하는 아침에 세차를 하거나, 차를 끌고갈 상황이 안되서 .. 그냥 걸어서 갔습니다.
먼거리는 아니라서요...
저녁에 아바타를 보기 위해서 영화 약속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영화관중에 3d로 아바타를 하는곳이 없었기에 40분 거리로 국도타고 이동하여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너무 보고싶었기에 원정을 가서라도 꼭~~~ 보고 싶었습니다.
저녁 7시 40분 상영이며 낮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한 상태입니다.
퇴근을 6시에 하고 집으로 후다다닥 달려가서 도착하니 6시 10분 이거저거 챙긴후에 차를 끌고 세차장으로 갔습니다. 열심히 청소를 했습니다.. ---;; 구역질 나는걸 참아 가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6시 30분정도 되더군요!!;; 배가 너무 고픈나머지 근처 분식집으로 갔습니다.
밥을 먹으면 늦을것 같다는 생각에 떡만두국을 시켰습니다. 뜨거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10분만에 해결하고.. 6시 40분에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40분이면 도착하니깐.. 7시 10분정도면 도착할꺼라 생각했습니다. 늦는다고 해도 20분이면 도착하지 싶었고 영화 상영은 7시 40분이었기에.. 10분정도의 여유가 보였습니다.
근데 크리스마스2부라서 그런지 차가 엄청 밀리더군요..;;;
평상시 같으면 10분만에 갈수 있는 거리를 30분 걸리고, 결국 40분씩 걸리며 계속 거북이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 평상시에는 국도에서 오토바이를 본적이 없는데, 오늘따라 오토바이가 굉음소리를 내면서 폭주를 하더군요 ... 그것도 100키로 이상을요... 그 또한 차와 차 사이를 말입니다.
아무튼 신경 쓰면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도 차가 밀리다 보니깐 여기저기서 좀 뚤린다 싶으면 달리고 멈추길 반복하는경우가 많더군요!
영화 시작이 40분인데 지금 극장까지 절반밖에 못온상태입니다.. 이미 영화는 시작했습니다... 그냥 여기서 유턴하여 집으로 가야 하나, 계속 가야 하나 생각이 들더이다.. 아무튼 지금까지 온게 아깝고, 심야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에 그냥 포기 하고 갔습니다
영화는 시작한지 40분이 흘렀고, 이왕 이렇게 된거 마지막 심야프로라도 볼려고 전광판을 보니 곧 매진이라는 말만 깜빡깜빡 하고 있더군요! 빨리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면서 지갑을 찾아보니, 없더이다. 자동차에 두고 왔나 봅니다. --;; 부랴부랴 7층에서 지하 2층까지 다시 내려갔습니다. 지갑 들고 올라왔습니다.
매진 되어 있더군요 !! 이런 ~~~~~~~~~~~써~~~~~~~~글;;;;
성질이 확!!! 올라오면서 아바타 3d영화를 볼려고 오바이트 해놓은 차를 세차하고, 밥도 아닌떡국 먹고, 차 밀리는거 참으며, 심야라도 본다는 생각에 왔는데 매진까지 되니 울아통이 터지더이다...---;
하루종일 왜 이리 꼬이는지... 어떻게 하지 생각하다 결국 집으로 복귀를 맘먹고.. 집으로 오는 도로에서 오토바이 3대가 앞에서 쇼를 하더군요... 국도 2차선인데 그 2차선을 1차선으로 생각하고 달리며 옆에 덤프트럭과 제 차 사이를 막 지나가더군요.. 커브길에서..... 이러다 큰일나겠다 하는 마음에 온갖 불안감을 진정시키며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극장까지 가는데 1시간 30분 걸리고, 극장에서 집까지 오는데 30분 걸렸습니다.
집에와서 어머님께 오늘 이야기를 했더니 어젯밤 꿈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어젯밤 꿈에 집에서 인부들과 열심히 집을 고치고 있었답니다. 근데 인부들이 잠깐 어디를 비웠나 봐요.. 그러던 와중에 어떤 배고픈 분들이 찾아오셔서, 밥좀 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인부들에게 점심으로 줄 밥을 다 줬답니다....그리고 나서 다시 인부들이 왔는데 이제 인부들 줄 밥이 없는겁니다...
일 안한사람에게 밥을 주고 일 한사람에게는 밥을 못주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죠!!
이렇게 우왕자왕 하다 잠에서 깼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오늘 하루동안 있었던 일과 비슷한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정말 하루종일 열심히 이리저리 띄어 다녔는데 주변에서 하나도 안도와 준거죠! .
아무튼 오늘은 머피의 법칙 같습니다.==
크리스마스2부 아침입니다...
일어나서.. 머리를 감을려고 순간온수기를 작동 시켰습니다. 얼굴을 씻고, 머리를 감을려고 하는데 온수기에서 삑삑하더니 불꽃이 죽더군요... 가스가 떨어졌다는 신호입니다.
그렇게 얼굴은 씻고, 머리는 찬물로... 씻었습니다.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어떻게든 씻고, 옷을 갈아입고 출근준비후에 자동차로 갔습니다.... 아니 이게 왠일인가요.. 누가 차 앞, 라이트쪽에 오바이트를 해놨습니다. ;; 아 정말 더러워 죽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그럴수 있습니다. 술먹고 힘들면 오바이트 할수 있습니다. 이해 합니다.. 저도 술 먹고 오바이트 합니다. 그래도 남에 차에는 안합니다 ---;; 저 위치에 오바이트를 했다는건 본인이 그쪽으로 갈수있는 의지가 있었다는건데...
오바이트 할려면 바닥에 하던가, 왜 라이트에다가 퍼붓냐고요...
출근하는 아침에 세차를 하거나, 차를 끌고갈 상황이 안되서 .. 그냥 걸어서 갔습니다.
먼거리는 아니라서요...
저녁에 아바타를 보기 위해서 영화 약속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영화관중에 3d로 아바타를 하는곳이 없었기에 40분 거리로 국도타고 이동하여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너무 보고싶었기에 원정을 가서라도 꼭~~~ 보고 싶었습니다.
저녁 7시 40분 상영이며 낮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한 상태입니다.
퇴근을 6시에 하고 집으로 후다다닥 달려가서 도착하니 6시 10분 이거저거 챙긴후에 차를 끌고 세차장으로 갔습니다. 열심히 청소를 했습니다.. ---;; 구역질 나는걸 참아 가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6시 30분정도 되더군요!!;; 배가 너무 고픈나머지 근처 분식집으로 갔습니다.
밥을 먹으면 늦을것 같다는 생각에 떡만두국을 시켰습니다. 뜨거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10분만에 해결하고.. 6시 40분에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40분이면 도착하니깐.. 7시 10분정도면 도착할꺼라 생각했습니다. 늦는다고 해도 20분이면 도착하지 싶었고 영화 상영은 7시 40분이었기에.. 10분정도의 여유가 보였습니다.
근데 크리스마스2부라서 그런지 차가 엄청 밀리더군요..;;;
평상시 같으면 10분만에 갈수 있는 거리를 30분 걸리고, 결국 40분씩 걸리며 계속 거북이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 평상시에는 국도에서 오토바이를 본적이 없는데, 오늘따라 오토바이가 굉음소리를 내면서 폭주를 하더군요 ... 그것도 100키로 이상을요... 그 또한 차와 차 사이를 말입니다.
아무튼 신경 쓰면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도 차가 밀리다 보니깐 여기저기서 좀 뚤린다 싶으면 달리고 멈추길 반복하는경우가 많더군요!
영화 시작이 40분인데 지금 극장까지 절반밖에 못온상태입니다.. 이미 영화는 시작했습니다... 그냥 여기서 유턴하여 집으로 가야 하나, 계속 가야 하나 생각이 들더이다.. 아무튼 지금까지 온게 아깝고, 심야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에 그냥 포기 하고 갔습니다
영화는 시작한지 40분이 흘렀고, 이왕 이렇게 된거 마지막 심야프로라도 볼려고 전광판을 보니 곧 매진이라는 말만 깜빡깜빡 하고 있더군요! 빨리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면서 지갑을 찾아보니, 없더이다. 자동차에 두고 왔나 봅니다. --;; 부랴부랴 7층에서 지하 2층까지 다시 내려갔습니다. 지갑 들고 올라왔습니다.
매진 되어 있더군요 !! 이런 ~~~~~~~~~~~써~~~~~~~~글;;;;
성질이 확!!! 올라오면서 아바타 3d영화를 볼려고 오바이트 해놓은 차를 세차하고, 밥도 아닌떡국 먹고, 차 밀리는거 참으며, 심야라도 본다는 생각에 왔는데 매진까지 되니 울아통이 터지더이다...---;
하루종일 왜 이리 꼬이는지... 어떻게 하지 생각하다 결국 집으로 복귀를 맘먹고.. 집으로 오는 도로에서 오토바이 3대가 앞에서 쇼를 하더군요... 국도 2차선인데 그 2차선을 1차선으로 생각하고 달리며 옆에 덤프트럭과 제 차 사이를 막 지나가더군요.. 커브길에서..... 이러다 큰일나겠다 하는 마음에 온갖 불안감을 진정시키며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극장까지 가는데 1시간 30분 걸리고, 극장에서 집까지 오는데 30분 걸렸습니다.
집에와서 어머님께 오늘 이야기를 했더니 어젯밤 꿈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어젯밤 꿈에 집에서 인부들과 열심히 집을 고치고 있었답니다. 근데 인부들이 잠깐 어디를 비웠나 봐요.. 그러던 와중에 어떤 배고픈 분들이 찾아오셔서, 밥좀 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인부들에게 점심으로 줄 밥을 다 줬답니다....그리고 나서 다시 인부들이 왔는데 이제 인부들 줄 밥이 없는겁니다...
일 안한사람에게 밥을 주고 일 한사람에게는 밥을 못주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죠!!
이렇게 우왕자왕 하다 잠에서 깼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오늘 하루동안 있었던 일과 비슷한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정말 하루종일 열심히 이리저리 띄어 다녔는데 주변에서 하나도 안도와 준거죠! .
아무튼 오늘은 머피의 법칙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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