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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을때만 해도, 티스토리는 몇천명정도 만이 즐길수 있는, 정말 애타게 너무나
가지고 싶었던, 블로그였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1인당 초대할수 있는 인원도 5명이었고 소중히 아끼고 싶었던 초대장이었습니다... 더불어, 초대장을 드린다고 할때 몰려드는 선착순 방식의 포스팅은 "마트에서 공짜로 드리는 기획 상품처럼" 티스토리는 블로그에 목말라 하는 유저들의 구미를 잘 맞춘 서비스였습니다.
더군다나 태터툴즈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점과, 무한용량이라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거기다 태터에서 이전도 가능했고, 반대로 티스토리에서 태터로의 백업도 가능했기 때문에 태터를 쓰는분마저 초대장을 구해서 이사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티스토리는 더 많은 유저들이 티스토리를 접할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http://www.tistory.com/beta/ 베타신청을 받았고, 초대장을 일정시간후에 보내곤 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초대장의 가치는 떨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더불어 부작용도 생기기 시작했죠,
잠수블로그의 도메인 확보 (제가 필요로 하는 도메인은 다 쓰고 있더군요... 그리고 대부분이 잠수 블로그)
스팸블로그 양성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반대로 관리를 하는사람도 많아져야 하겠죠)
오늘 포스팅된 티스토리 공지 http://notice.tistory.com/799 는 예전처럼 티스토리측에서 직접 초대신청을 받아서 하지 않고, 사용자들이 초대를 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방식이죠~ 아직 티스토리를 접해보지 못한 분들이야 접할수 있는 기회가 좁아졌지만, 기존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환영 받을 공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공지는 적절한 대응은 될수 없으나, 어느정도의 양성은 줄어드리라 생각이 듭니다.
티스토리가 정식오픈되면 더 좋아지겠죠 ^^; 더불어 초대방식도 조금 바뀐다고 합니다..
좋은 인터넷속에 좋은글 좋은글속에 좋은사람이 되는 그런 인터넷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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