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엔 여러가지 인격들이 있을겁니다.
메타사이트의 수많은 블로그의 글을 읽다보면, 자신의 생각과 다른글을 볼수 있습니다. 그 글을 읽고 꼼꼼히, 자신의 생각을 댓글로 반대의견을 적는사람이 있습니다.
누가봐도, 자신의 생각을 글쓴이의 반대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게끔 적었다면 이댓글은 누가봐도, 좋은의견이 될수 있을것입니다.
제가 자주 블로그글로 이용하는 주제가 영화입니다.... 2시간짜리 영화를 보고와서, 영화에 대한 리뷰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이 영화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번 보세요.". "그냥 편한하게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정도의 영화에 대한 추천도를 줍니다...
그러면, 제가 알려드린 추천도를 기준으로 영화를 보고나서, 추천받아서 보길 잘했다고 하신분도 있고, 재미없었다고 하신분도 있더군요~!... 그럼 저는 이렇게 댓글을 달았습니다....
제가 추천해서 재밌으셨으면, 저랑 생각이나 느낌이 비슷한거고, 제가 추천해서 재미없다고 하신분은 제가 추천하는 영화는 안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헤헤. 라고 말합니다...
비슷한 경우 맛집도 그렇죠.. 사람들에게 소문난 맛집이지만, 그 사람의 입에 맛이 없으면 아무리 주변에서 맛집이라고 해도, 그 사람에겐, 맛집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맛집이 아니라고 해서, 그집을 욕 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 사람의 입맛에 맞지 아닐뿐이지, 그 집에가서 내 입맛에 맞지 않으니, 고추가루를 더 넣고, 소금 좀 더 뿌리고, 간좀 맞춰라라고 욕할 명분이 될순 없다는겁니다. 물론, 서비스가 안좋거나, 이물질이 나왔거나 하면, 이때는 달라지겠죠~~..
얘기가 다른대로 흘렀네요......
댓글을 쓰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을겁니다..
2. 내 생각이랑 똑같네요.. 공감합니다. 좋은글이네요라고 쓴다..
3. 그냥 간단한 댓글정도로 인사정도 한다. 블로그가 좋네요.. 부럽습니다. 등등...
4. 오랫만에 좋은말 하셨네요...
5. 시원한 글 잘 봣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글에 대한 고마움이나 자신의 생각이 비슷했을때나 쓰여지는 댓글 방식입니다.
2. 니가 그러니, 대한민국 어쩌고 저쩌고지...
3. XXX놈이 난리네..
4. X랄 하고 있네. 집에서 X나 해
5. 각종 새끼류 단어들...
아무리 자신의 생각과 의견이 다르다라고 해도, 악플은 댓글이 될수 없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세번째로 자신의 생각이 글과 다르다라고 생각이 될때 이렇게 댓글을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요?
2. 아 좋은 의견이네요... 근데, 이렇게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3. 공감은 가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4. 제가 생각했던 내용이네요, 제가 비슷한 글이 있지만 다른의견도 있습니다. 트랙백 걸겠습니다.
5.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르네요. 제가 생각했을때는.......
이렇게 충분히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할 단어들은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자신의 블로그에 맘대로 쓰겠다는데, 다른사람의 입장을 생각해서 써야할 이유가 있느냐?라고 물어보신다면, 일기장에 글을 쓰면 여러분이 원하는대로 글을 써도 될것같습니다..
그러나, 메타 블로그에 발행되어지는 글은, 여러분의 글을 공공장소에 확성기로 이야기 하는것과 같은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글을 읽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발행을 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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