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휴대폰 구입했습니다.! 햅틱2로

몇달을 고민했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폰은 스카이 IM-8300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4년전에 구입했던 핸드폰은 IM-7400이었습니다. 이건 제가 직접가서 처음으로 제돈으로 할부를 끊어서 구입하게되었던 핸드폰입니다. 나름 인기도 많았고 괜찮았었죠~... 그 핸드폰은 지금 어머님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희 동생이 사용했던 폰이 IM-8300입니다. 이 핸드폰을 제가 2년전에 물려 받아서 사용하게 된거죠~ 그동안 사용하면서 긁히 떨어트리고 문제가 많이 생겨서 문제도 있었고, 근래에 아이리버와 아이팟터치등을 사용하면서 기기에 눈이 확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지름신이 붙기 시작했나 봅니다. 내년까지 기다려서 스마트폰 등 인터넷폰을 살까 아니면, 그냥 이쯤에서 질러 버릴까 고민을 한 4개월은 한것 같습니다. 아마 휴대폰 리뷰 하시는 ㅋ. 마루님이나, 라디오키즈, 강자이너님, 핸짱님등은 아마 제 속을 알찌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결국 병 걸릴것 같아서. 가서 할부로 구입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대만족입니다. 기능이나 터치나 여러가지 외형등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의 제작년도 일이 11월 3일 제가 구입한 날이 11월 10일입니다. ;; 그야말로 최신이죠~;; 펌웨어는 최신버전이 아니어서 위의 화면처럼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중입니다...

제가 아직 햅틱2에 대해서 리뷰할 입장은 아닌듯 싶고 받은후에 후기를 몇가지 써보겠습니다.

1. 위젯의 방식은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익숙한 패턴이라서 그런지 어렵지 않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2. 터치 방식의 적응
사실 얼마전에 아이팟터치를 받아서 사용했던 터라 터치 방식도 어렵지는 않았지만, 아이팟터치의 감도와 햅틱2의 감도가 다소 틀려서 적응이 잘 안됩니다. 느낌이라면 아이팟터치는 유리를 만지는 느낌이고, 햅틱2는 아크릴을 만지는 느낌이 듭니다. 무게감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3. 휴대폰으로 사진은 찍어봤는데, 데이터매니저 케이블로 아직 확인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카메라가 디카를 찍는듯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다양한 기능도 놀라웠습니다.

4. 간지 납니다. 사실 뽀대나는게 사실이거든요`~.. ㅋ

5. 케이스의 불편... 케이스를 안쓰면 되지만 케이스를 써야 하는경우라 넣고 빼고 하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동안 폴더를 연다거나 민다거나 편하게 뚜껑 역활을 하지만, 터치라 그런지.. 케이스가 뚜껑인데.. 이게 뺐다 넣다 하는게 불편하더군요~... 모르겠습니다. 케이스를 바꾸면 어떨런지..

6. DMB를 아이리버클릭스와 아이포켓TV를 다 가지고 있으면서 봤는데, 다소 떨어집니다. 화질도 그렇고, 화질이 떨어지는건 좀 실망입니다. 깔끔하게 깨끗하게 나올줄 알았어요~...;; 기존에 핸드폰이 DMB가 안되서 그냥 이거라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7. 게임등의 터치 방식.. 화면이 커서 그런지 일단 시원시원하니 좋고, 터치로 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ㅎㅎ 굿잡~

8. 웹서핑 사용~..
아이팟 터치의 경우는 무선랜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변에 무선주파수를 잡아야지만 인터넷이 되는데 가독성이 좋아서~ 화질이 엄청 좋게 나옵니다. 근데 속도는 좀 느린듯 싶더군요 근데 이게 무선랜 속도때문이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한달 정액 1만원으로 10시간정도의 분량을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는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다만,,, 화질이 좀 떨어지는데.. 확대를 하면 괜찮더군요~~.. 그렇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9. 음악과 동영상...
아직 넣어보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햅틱2가 이동식디스크가 되기 때문에.. 그냥 USB 메모리에 넣듯이 넣어도 되는게 편합니다... 이건 정말 좋은기능이에요 ㅎㅎ;; 데이터 매니저가 아닌 그냥 이동식 디스크를 넣듯이 넣는다는건 휴대폰이 획기적입니다. ㅋ

10. 디카의 기능
저에게는 DSLR 디카가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용 일명 뚝딱이 디카가 있습니다. 꽤 오래된건데 제가 알기로는 400만화소인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근데 등치도 좀 크고, 오래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뚝딱이 디카를 사기에는 돈이 좀 아깝고, 거기다 DSLR 을 사용하면 되니깐요~ 하지만, 이젠 햅틱2의 500만화소를 이용하여 제가 원하는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한점이 마음에 듭니다.~~ 편리성과 휴대성~ 좋은듯 하네요`~

햅틱2를 하며서 필요한것들?
동영상을 넣을때는 햅틱2와 USB케이블을 연결한후에 햅틱2에서 이동식메모리 방식을 선택을 하시고 컴퓨터에서 HDD를 찾아서 이동식디스크에 들어간후에 SYSTEM 폴더로 들어간후에.. 기본앨범 안에 넣으시면 됩니다..~ SK는 SKM 이라는 확장자로 넣으시고, KTF는 MP4라는 확장자로 넣으셔야 하며 해상도는 320*240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실시간TV는 돈이 너무 많이 나오니 지상파DMB를 보세요 -> 위젯안에 TV를 시청하시면 됩니다...

SKM으로 인코딩하는 방법은 다음팟인코더에서 셋팅을 휴대폰 SKM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셋팅이 되며 변환만 하시면 됩니다.

MP3는 DCF라는 확장자로 변경하여 멜론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그럭저럭 아직까지는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