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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신기한 게임기라고 생각만 했던 wii를 받아서 해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처음 wii sports 가 나오고 요즘에는 뭐 요가랑 트레이닝도 할수 있게 했다고 하면서 tv에서 선전을 하더군요~~...
어떻게 하다보니, 위자드웍스에 했던 이벤트에서 좋은 결과로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할뿐입니다.

이렇게 해서 ... 받게 되었습니다.. 받기는 금요일쯤에 받았는데, 바쁘다보니 오늘 해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깔끔합니다... 너무 깔끔해서 조심해야할것 같더군요~

받은 wii 를 어떻게 해야할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팔까? 줄까? 그냥 해볼까? --; 고민하다가 집에서 풀자~~;;; 라는 의견에 결국 풀어 해치고 해보게 되었습니다.
위자드웍스에서 보내준 선물은 웹페러다임을 바꾸는 위젯이라는 책과, wii + wii sports 를 보내주셨습니다. 사실 보내준다고 한달전에... 약속해놓고, 이제서야 받았습니다. 선물이 너무 안오길래 중간에 누가 먹은줄 알았습니다. 냠냠...;;;

책 속에는 위자드웍스의 홍보팀 냥이님께서 정성들여 글을 써주었습니다... 여자분에게 자필로 이런편지를 받고 있으면 내용을 떠나서 떨립니다. 푸히히;;;
쭈욱 읽다보니,, 저에게 관심이 많으신듯 ㅋㅋㅋ;; 농담입니다. --;;;  제가 위자드웍스에서 아는분은 재서기님입니다. 제 블로그에 오셔서 댓글도 남기다보니 좀 알게되었고 무엇보다, 메신저로 가끔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wii상자를 열어보니 두개의 상자로 나눠졌더군요 워낙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서, 뭐가 이렇게 많아 소리부터 했답니다.

다 펼쳤는데도 부족할 정도인데. 설명을 잠깐 드리면, 왼쪽에 수신판(tv에 올려놓고, 센서를 인식하는 장치입니다.)?, 설명서(가이드), tv와 연결선, 본체, 저걸 뭐라드라.. 왼손에 잡는거--;;. 그리고 오른손에 잡는거 리모콘, 어뎁터입니다. 처음에 보면 배터리가 리모콘에 삽입이 안되어 있으니, 배터리를 넣고 작동해야 합니다.

연결후에 가장 먼저 해야할건 설정인데 시간, 날짜, 뭐 그런거 설정하고 본체이름 넣습니다. ㅋㅋ 재아라고 넣었습니다. 한글이 안되더군요! 캐릭터는 한글 이름이 됩니다.

남자설정하고 캐릭터 만들고 가장 먼저 한거.. 테니스부터 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재미 있더군요... 계속 테니스 하다가, 야구, 골프, 볼링, 등 하게 되었고 시간이 너무 흘렀습니다 오후 5시 지칠때로 지쳐서 더 못하겠더군요~ 팔이 아파요--;; 처음부터 끝까지 팔로 하는운동이라서요..--;

하루에 한번씩 하는 체력측정이라는게  있는데 해봤더니, 69세 나오더군요 --;
헬스장 다니는데 69세 나오니 충격먹었습니다.--; 전혀 헬스와 상관없나봅니다.


좌절할뻔 했습니다. 너무 허무해서 할말이 없더군요~--;; 그렇게 하루가 끝났습니다.
일단 리모콘이 하나밖에 없어서 1인 플레이 한게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리모콘이야 하나 더 구입하면 될것 같습니다. 2인 하면 재미있을듯 합니다..

일단 처음 몸으로 해본 게임기 치고는 재미 있었습니다.. 예전에 펌프?? ddr이 잠깐 생각나더군요~.. 그때 ddr있는집이 그렇게 부러웠었거든요~...

이렇게 위자드웍스에서 보내준 닌텐도 WII 감사합니다. 2008년에는 정말 풍족한 한해가 되었던것 같네요~

그리고 위자드웍스가 공식으로 홈페이지가 오픈했다고 합니다.
 위자드웍스 http://www.wzdworks.com

오른팔이 아프도록 ~ 이벤트에 선정되신분에게 자필로 편지 써주신 냥이님께 감사드리고, 책 잘보고 또 열심히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자드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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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