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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특별한 외출없이 집에만 있다보니, 자동차를 이용을 잘 안합니다.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정도 운전을 하는데 따져보면, 일주일에 2번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저번주 일요일에 운전을 하고, 오늘 아침에 다시 운전을 하게 되었으니 만 3일만에 운전을 하게 되었네요 시동을 걸고, 한 3미터 갔을까요. 이상하게 차가 왼쪽으로 자꾸 갈려고 하는겁니다.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오랫만에 운전을 하고 날씨 탓인가, 하는 생각에 1단 넣고 다시 출발 해봤습니다.

아까보다는 조금 덜한듯 하면서도 소리도 나고, 핸들은 떨면서 자꾸 한쪽으로 쏠리더군요~ 그상태로 5미터 정도를 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차에 문제가 있다 생각하여 정지후에 나와서 확인해보니, 타이어가 펑크가 나 있더군요 --;;;; 제가 지금까지 운전을 하면서 타이어가 펑크나본적은 처음 초보때, 주차를 잘못하여 타이어 옆면을 찢어 버린후로 8년만입니다.

햅틱2 핸드폰으로 촬영

세차안한지가 2주가 넘은데다 오래된 필름 사진 효과를 주고 거기다, 타이어 펑크까지 나니, 고물차 저리 가라네요 --;
일단 출근시간 때문에  다시 왔던 8m 를 후진하여 다시 주차시키고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퇴근후에 콜을 불렀습니다.

차를 살짝 들어 올리고 타이어를 돌려보더니 이상한게 하나 박혔더군요.. 그 왜 있지 않습니까?? 영화에서 보면 자동차 진입을 막을려고 타이어 펑크내기 위해서 바닥에 뿌리는거 그 왜 비슷한게 박혔더군요... 그러면서 저에게 예비타이어로 교체를 해드릴까요? 아니면 때워드릴까요? 하시더군요... 그래서 바로 때울수 있습니까?? 질문하면서 바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예비타이어로 교체를 해도, 현재 사용하는 타이어를 때워야할것이고 그런후에 다시 교체를 해야 하니, 그냥 때워달라고 했습니다....

타이어에 박힌걸 잡아 빼시고, 바로 버리시더군요.... 그래서 그 박혔던것을 미쳐 핸드폰으로 찍질 못했습니다. .. 그렇게 빼신후에 송곳같은것으로 찔르시고 다시 땜빵할걸 가져오시더니 쑤셔넣더군요 --;; 그리고 짜른신후에 공기를 넣으셨습니다.

다 되었길래, 부탁을 좀 드렸습니다. 다른 타이어에 공기압이 적당한지 좀 봐주시고, 공기가 적다면 바람좀 넣어주세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4바퀴 모두 넣어주시더군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으로 인하여 기름이 얼마나 절약되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번일로 타이어의 공기압을 다시 맞출수 있어서 좋은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카센터에 들려서 한번 봐달라고 하세요!^^;
이글이 저처럼 타이어에 펑크 났을때의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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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