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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수동모드와 자동모드가 있습니다.
일명 오토 모드죠!! 이건 모든 컴팩트디카부터 해서, 기본적으로 DSLR에도 있습니다. 오토라 하면 아무래도 그 환경에 맞춰서 카메라가 적절히 반응하여 좋은 사진을 만들어내기 위한걸 말할겁니다.

반셔터 상태에서 카메라가 초점을 자동으로 맞춘다거나, 혹은 주변환경에 따른 플래쉬 작동여부를 판단한다거나 등이 바로 우리가 쉽게 생각할수 있는 오토모드입니다.

오토가 편한건 환경에 따라 적절히 조정하지 않아도 그나마 어설픈 수동모드보다는 잘 나오기 대문에 사용할겁니다. 간단히 말하면 뚝딱 해도 잘나오는 그런 상황 말입니다.

오늘 처음 익서스를 들고 집 밖으로 (대문 밖 1미터) 꽃나무를 찍으로 나갔습니다.  아직 익숙치 않은 수동모드는 포기하고 오토모드만을 가지고 촬영했습니다.

일단, 집밖의 꽃나무만 해본겁니다. 아래는 4000 * 2248 의 원본사이즈입니다.

4000 * 2248

설정은 오토이며, 제가 받은 익서스 첫샷이자, 아무설정도 없이, 그냥 누구든지 처음 이 디카를 들었을때 자신의 생각과 의미없이 촬영했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쉽게 말하면 막샷이라고 말해도 될듯 하네요!! 시간은 오후 7시쯤 되었을겁니다.

2000

위의 원본의 100프로 상태에서 크롭 시켜보았습니다. 리사이즈 없이 100프로에서 잘라내기만 했습니다.

500

또 바로 위의 100프로 상태에서 리사이즈 없이 크롭시켰습니다. 사이즈 500입니다.

캐논 익서스 110is가 재미있는점이 하나 있습니다. 오토모드에서 상황에 따라 적절히 변하는 트랜스포머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접사를 찍고자 카메라 렌즈를 피사체에 가깝게 가져가면 자동적으로 접사모드로 바뀌고 다시 멀어지면 오토모드로 그리고 먼 풍경의 산을 향하여 렌즈를 비추면 풍경모드로 사람 얼굴을 드리대면 인물모드로 바뀌는등 환경에 따라 모드가 적절하게 변합니다.

보통은 어떤 피사체를 향해놓고, 반셔터 상태를 누르면 촛점을 잡는방식이 아닌 그냥 렌즈만 돌려도 모드가 변하는 방식입니다.  이거 재미있더군요!!

아무튼 처음 막샷치고는 나름 카메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직 좀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일단 급한마음에 올려봅니다!..

아무튼 이 하나의 기능가지고 캐논 익서스 110is가 좋다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일단 오랫만에 구입한 디카라 그런지 재미는 있습니다.^^;; 앞으로 좀더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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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