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에서 케익 사면, 이민호 곰 모자! 내 입에 부드러운 '스노우블루베리쉬풍'

바야흐로 겨울인가 봅니다. 몇일동안 감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요즘 신종플루다 뭐다 해서, 걱정이 많은데요.. 저 또한 아프면서도 이러다 플루 걸리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던킨도너츠에서 케익 먹고 병 완퀘 하라는건지, 던킨도너츠에서 케익 먹을일이 생겨서, 아픈몸을 이끌고 매장에 갔습니다. 

제가 도착했을때는 케잌이 2개 있는데, 하나는 쪼끄만 케잌이요 하나는 2만원짜리 케익이있었습니다./..

뭔지 궁금하시죠??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냄새가 폴폴 나는것 같습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스노우블루베리쉬풍입니다.... 가격은 20,000원
 
사실 이 스노우블루베리쉬풍을 사고 싶어서 산게 아니라, 케잌이 이것뿐이었습니다.. 다 팔렸는지... 아무튼 포장해서 집으로 고고싱!!

케익의 크기는 작은 편도 아니고 큰편도 아닌 사이즈입니다. 뺌으로 한뺌정도 될까 말까 하는 정도거든요!...

루돌프가 산타옷을 입고 있는데, 나중에 먹다보니 먹어도 되는 설탕 제품이더군요!! 사탕처럼 깨서 드셔도 되고 쪽쪽 빨아서 드셔도 됩니다...

반대편에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판이 하나 있으며 이건 초콜렛이랍니다. 케익과 잘 어울립니다.

사진 찍는것도 식후경이라고 먼저 먹고 봅니다. 초는 안꼽았습니다. 사실 안꼽았다기보다 기념일도 아니고 해서 잊어 버린겁니다.. 고로, 먹다보니 초가 생각난것입니다.

스노우블루베리쉬풍은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케익의 종류는 생크림이며, 냄새는 유명과자인 산도 냄새가 납니다. 아주 달콤한 냄새죠!. 생크림과 빵의 조화속에 묻어나는 그 씹히는 만족감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크림이 진하지도 않고, 연하지도 않으며 빵은 빵인지 아닌지 모를정도로 크림과 같이 녹아 없어집니다.

적어도 제 입맛의 기준에서는 먹으면서 계속 맛있다! 맛있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랍니다..

현재 던킨도너츠에서는 케익을 구매하는분에게 이민호 곰모자를 무료로 주고 있습니다.
케익을 구입하게되면 공짜로 하나씩 주니깐 이참에 케익도 드시고, 모자도 하나 챙겨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곰모자의 양쪽 귀 부분은 거대한 곰한마리가 있습니다.^^;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직접 써보긴 했으나, 차마 찍어서 올리진 못하겠더군요!
아무튼 이 나이 먹고 써본 후에 저희 어머님에게 물었더니 이러시더군요!

귀엽다!!

흐흐;; 나이를 불문하고 귀엽다는 소리가 나올만큼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모자이니 이번에 챙겨 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모자는 (여자용, 남자용) 아래 이미지 참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