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여름이 지나가나 봅니다. 저녁엔 바람도 솔솔 부는게 기분도 좋고, 상쾌합니다.
여름에 즐기는 영화가 대부분이 공포영화일껍니다. 시원하고 오싹한 기분에 더위가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가지기 위해 공포영화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제가 보았던 영화중에 다시 봐도 재미 있을것 같은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제 맘대로입니다 ㅋㅋ//

첫번째 선택 영화 : GP506
이 영화는 알포인트를 만든 공수창 감독이 만들었습니다.
군대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이야기라 남자분들이 더 공감을 할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괴바이러스를 통하여 사람이 변해가고, 썩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환각증세가 일어나기도 하는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폐쇄적인 공간을 통하여 공포감을 자극합니다.
영화가 재미있다고 하기도 그렇고 재미 없다고 하기도 그렇지만,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현재씨가 멋지게 나오더군요~!..
드라마  서동요에서 보았을때 와는 다른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잘생겼어요~!.. 남자가 봐도 말이죠..근데, 서동요때도 그렇지만 저음톤이 나름대로의 느낌을 주긴 하더군요...

아무튼 나름대로의 추천작이니 기회되면 보시길 바랍니다.^^;;

흘러간 한국영화 살리기 ~ ㅋ//



두번째로 선택한 영화 : 집행자

집행자
8점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여운이 오래 갑니다. 어느 한부분도 소홀이 할수 없는 부분이고, 또 알차게 잘 짜여진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일로만 사람을 죽여야 한다면, 할수 있겠습니까?. 이 영화를 보면 사형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묻는 영화입니다. 과연 사형제도가 있어야 하겠는가, 없어야 하겠는가.. 영화를 보고 나서도 답답한 생각만 듭니다.

법이 사형집행을 하라고 한다면 끝이겠지만, 그 일을 해낼 집행자들의 입장인 간접적이면서도 직접적인 교도관의 입장에서는 어떤 입장일까요? 그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집에 가족이 있고, 연인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내일 사람을 죽여야 한다. 그리고 그런 일을 누구에게 말하겠습니까? 그 고통은 정말 말할수 없을정도로 심할것입니다.

공무원은 사형수들을 쓰레기로 청소하는 정도로 생각 해야 합니다. 그게 어쩌면 당연한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도 사람입니다...;; 누가 손에 피를 묻히고 싶겠습니까...

영화를 보고나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 부분을 보면 있어야겠고, 어떤 부분을 보면 없어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딱히 답이 없는듯 합니다...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영화라 생각합니다.



세번째로 선택한 영화  : 리턴 (2007)


1. 사실적으로 보여줄수 있는 조건이 허락이 된다
2. 배태랑 연기자들의 화려한 변신의 신들린 연기
3. 한국영화다.
4. 영화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
5. 남편이 의사고 아내를 수술을 해야할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떻겠는가?
6. 수술중에 마취가 풀린다면. 그리고 그 수술의 고통을 느낀다면... 어떻겠는가.. 자신의 몸에 칼이 가져오는 느낌 썰리는 느낌 짤려 나가는 느낌 피가 빠져 나가는 느낌~ 이 모든걸 느낀다면 어떻겠는가. 죽는것보다 못할것이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이 증상을 설명해주고 있다...이는 "수술 중 각성"이라고 한단다...
7. 화려한 배우들의 연기변신에 박수



보너스 1편 : 화려한 휴가


제가 공포영화도 아닌 이 영화를 보너스로 선택한 이유는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영화는 광주민주화운동을 그리고 있고, 그 첫날은 5월 18일입니다.  영화 장면중에 애국가를 부르며 시민들이 열발자국씩 다가설때 그 뒤에서 준비하는 소총수들... 그리고 마침내 적을 향해 발사해야할 총이 무고한 시민을 항하여 발사될때의 아픔과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시민들, 그리고 동생 이준기 정말 최고의 가슴이 매이는 장면이었습니다.

총 소리가 너무나 크게 들리고 두눈을 떌수가 없을만큼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눈가가 젖어 있는분들이 꽤 많아 보였고 그후부터 긴장감을 땔수가 없었습니다. 어느공포영화보다 더 긴장되고, 중간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면, 음식을 먹는 장면 고향을 향하여 절하는장면등을 보는동안도 언제죽을찌 모르는 공포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영상은 잔인하게 긴장감을 유지시킵니다.. 더불어 실화라는 사실이 더 치를 떨게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영화 대사중에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랑 하는사람들을 지켜주고 싶었다"라는 대사가 생각 나네요^^//

과거는 바꿀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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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입니다.

  1. 흥행작은 아니더라도 볼만한 영화들인 것 같아요..^^
    GP506은 관광버스에서 봤는데 나름 재미있었어요.ㅎㅎ

  2. 작품성으로 고르신 것 같습니다...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3. 오홀... 안본영화들이 많네용.. 추천해주신 영화들 시간나는데로
    감상할 예정...
    요즘 도통 극장을 못가서 안타깝다는..ㅠㅠ 최신영화도 재미난거 많던데.ㅠ
    포스트 잘보고갑니다 재아님^^

  4. 으하하하~~~~~
    어쩜 하나도 본게 없네요...ㅎㅎ

  5. GO506!!! 추천작이죠. ㅋㅋ
    으음..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군대 있을때 생각도 났고 말이죠.
    예상보다 이해하기 어려운부분들이 적어서 다행이었다고 할까나...
    군대라는 무대가 공포물과 굉장히 잘어울린다고 생각이 됩니다. ^^
    군복무 할때 GP에서 근무서는 것만으로 무척 무서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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