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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은 애니메이션을 잘 보질 않습니다. 만화라고 흔히들 생각하고, 만화는 어렸을적에 잠깐 보고 즐겼던 하나의 장르 일뿐이라고 생각들을 하시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제 주변에만 봐도, 참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 개봉하여도, 애들이 보는 걸 왜 보냐? 라고 말하곤 합니다. 저도 처음엔 똑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하나의 계기가 있었죠! 정말 우연히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아직도 그 이야기와 그 색체와 움직임을 잊을수 없을만큼 폭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부터 모든 장르를 불문하고, 애니메이션은 저에게 있어서 영화로 보게 되었죠~~  아... 왠만한 영화보다 이게 훨씬 재미있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아무튼 오늘은 제가 그동안 영화 리뷰를 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기억나는 애니메이션 3편을 소개 할까 합니다.. 아직 보지 않은 영화가 있다면 가까운 DVD방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감상 해보시길 바랍니다.


쿵푸팬더 ★



쿵푸팬더 이 영화는 중국의 무협과 헐리우드식의 액션을 섞은 영화인데, 코드가 잘 짜여진 영화입니다. 이야기는 그냥 만두장수 하는 팬더가 무술을 배워서, 갇혀있던 악당을 물리치는 영화인데 그 과정이 재미 있습니다.

처음본 쿵푸팬더의 거대함과 미련함에 귀여움은 영화에 쏙 빠져들게 하더군요~! 볼수록 빠져들수밖에 없고, 볼수록 웃을수밖에 없는 우수꽝스러운 행동은 정말 사람을 즐겁게 했던 영화였습니다.  너무나 리얼한 표정과 행동 그리고 뚱뚱한 몸집에 비해서, 날렵한 행동, 각종수련을 하는 과정은 정말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 합니다.

영화의 중간 부분에서, 동굴에 갇혀있는 표범(타이렁)이 탈출을 하는데 그때는 무슨 블록버스터를 보는줄 알았습니다. 와우! 이런 스릴감과 긴장감은 오랫만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속으로 멋지다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아마 실사영화로 만들었어도 충분히 재미 있었을것으로 생각이 들정도로 화려한 액션은 보는동안 탄성을 질렀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충분히 재미있을 애니메이션 입니다.






월.E ★★ 


로봇들의 로맨스를 즐길수 있습니다.. 정말 상상력 하나는 끝내줍니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수 있을런지 신기할정도입니다. 기술력과 상상력과 연출력 모두 완벽했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일단 한마디로 하면 보는동안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마음에 들고, 배경도 마음에 들며, 이야기 구성도 마음에 들고, 캐릭터 역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애뜻한 사랑도 마음에 쏙 듭니다. 
로봇이 우리에게 큰 혜택을 주기도 하지만, 그 혜택으로 인하여 인간의 나약함을 볼수도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웃음, 감동을 주기에 정말 최고입니다.^^/
이브의 목적은 탐사로봇으로써 지구에서의 (?)을 찾기 위해 보내진 로봇입니다... 지구를 스캔하고 다니죠~.^^
그러나,., 이브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나서 자동 시스템에 의하여, 우주선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며, 월-E는 이브를 찾아 갑니다~

이 영화를 보면, 청소를 하는로봇, 파라솔 로봇, 음료수를 나르는 로봇등 인간의 모든 행위를 대신해주는 로봇들이 다 나옵니다^^. 그럼으로 인간은 할께 없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의 인간의 나약한 모습이 충분히 공감이 되더군요^^;; 물론 제가 그 수백만년 후에 그 시절에 살 사람은 아니지만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한한 상상력의 세상을 볼수 있는 영화
대사가 별로 없어도 신경이 안쓰이는 영화
유머도 있고, 감동도 있고, 멜로도 있고, 애정도 있는 영화
우리에 대한 반성을 할수 있는 영화
2번 봐도 좋을 영화
가족끼리 봐도 감동 받을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 


주인공이 하늘을 날으는 장면을 볼때 흡사 아바타를 보는듯하더군요!!
어쩌면 아바타보다 드래곤길들이기가 보기 더 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점 때문에 표현을 하는부분에 있어서도 좀더 자연스러웠다는 느낌입니다.

어른이 보아도 어린이가 보아도, 충분히 공감하고 재미있을 영화입니다.
교훈을 주기도 합니다. 배울점도 보이더군요!
화려한 효과아 빠른 전개가 마음에 듭니다.
런닝 타임이 1시간 30분밖에 안되지만, 이게 짧다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3D로 못보면 후회할것 같습니다.
집에서 3D로 본다면 아바타 이후로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제가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생각하게 했던 그 영화 바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든건데 몇가지 더 있으나,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계기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아직 볼 기회가 없었다면 한번 보시길 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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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