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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 피의중간고사를 보면서, 무서움은 별로 없는데 억지스러움이 좀 묻어나는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즐기는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보는 편도 아니다. 새벽 1시 2시에도 거침없이 공포영화를 선택해서 TV든 DVD든 보는편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불 다 끄고, 가족이 모두 자고 있어도 말이다.. 가끔 TV에서 나오는 괴성, 신음 소리에 가족들이 뒤척이기는 하지만,, ㅡㅡ;; 보는 사람이 재미있어야 하기 때문에 적당히 틀어놓고 시청한다.

사실 이 영화를 볼 계획은 없었다.! 원래 계획은 극장에 가기전에, 눈에는눈 이에는이를 볼려고 했지만, 시간대가 맞질 않았고, 약 1시간 30분동안 기다려야 했기에 그냥 가장 빨리 시작하는걸로 선택하게된 영화가 고사 : 피의 중간고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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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줄거리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모아서, 수업을 하는데, 갑자기 피의 중간고사가 시작되고, 문제를 맞추지 않으면 한명씩 죽어가며, 학교를 벗어나도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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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초반에 나오는 장면인데, 난 지금도 이 장면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은, 스릴감도 있고, 공포감도 있지만, 억지스러움도 많고, 또 따라한듯한 느낌도 있다. 영화를 이리저리 많이봐서 인지 몰라도, 영화의 장면들이 충분히 생각해볼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라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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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개봉한지 좀 돼서 그런지 같이 보러 간 사람이 인터넷에서 누가 범인인지 알고 있었다고 했다. 물어보고는 싶었지만, 그러면 영화가 재미 없어서 물어보진 않았는데, 영화의 장면중에 남규리와, 김범이 키스 하는 장면이 있다고 했는데.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편집되었나 보다 난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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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보면 시험문제들이 마치 퍼즐이나, 암호와 같이 풀어가게 되며 그 시험문제는 한사람에게 연관되어 지게 된다. 문제에 집중이 안되어서 그런가,~ 와 저렇게 풀리는구나~ 음 그러게 말이지 등의 문제가 이해가 되기보다는 그냥 자기네들이 이리저리 논리정연하게 풀어버리니깐, 보는 입장에서 이해가 된다기보다 그냥 문제 풀었네 똑똑하네 정도로 밖에 안보인다.. 아니면 내가 그냥 관심있게 풀어볼려고 안했든지 말이다.

남규리의 첫 영화에 박수를 ^^; 이범수의 약간은 안맞는듯한 느낌의 첫 공포물을, 그리고 같이 간 여자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김범의 잘생긴 외모를 느꼈다 ~ ㅋ.

고사 : 피의중간고사 공식 홈페이지 : http://www.gosa200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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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