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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끝나고 산에 가신다고, 얼마전부터 등산화를 인터넷으로 구입을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블로그 하랴, 인터넷 하랴, 일 하랴, 밖에 나가서 놀으랴, 나름대로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가, 어제 한소리 들었습니다. 언제 주문할꺼냐고, 추석전에 배송 겹쳐서 오래 걸리니 빨리 주문하라고 하더군요!.. ;;
결국 어제 검색하여 너무 비싼건 못사드리고, 적당히 가격도 좋고 제품도 좋은선에서 구입해 드렸습니다.
택배가 도착을 하고, 같이 개봉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굴 표정이 영 .. 써~~억 좋아 보이지 않으신겁니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겁니다.. 난감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다가, 집에 있는 등산화를 다 꺼내오시더군요!... 그러면서 구입한 등산화랑 비교를 하는겁니다. 이래야지 좋다 여긴. 이 스타일이다. 앞은 이래야 한다.등의 조건을 내새우는데 속으로 그럴꺼면 어머니가 구입하시지 그래요.. 라고 할뻔 했다...;;; 아니 할려고 했다!!라고 목까지 올라오는걸 참으면서 계속 듣고 있었습니다..
그럼 정 마음에 안들면 남성 스타일로 제 발사이즈로 교환을 해서, 제가 신겠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어차피 저도 등산화가 있어야 했고,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구입을 한거였거든요~
그렇게 하도 불만이 많으시길래, 인터뷰를 한번 시도 해봤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 그럼 이제 결정을 하시지요~~~ ;; 신으실래요? 아니면 제가 제 사이즈로 교환해서 제가 신을까요?
그냥 신는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포즈를 취해주셨습니다. ㅋㅋ
그래도 그럭저럭 마음에 드시는 모양입니다. ㅋㅋ 쇼핑몰에 나오는 포즈를 많이 따라 하시는것보고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ㅋㅋㅋ
인터넷으로 구입하기전에 부모님과 함께 같이 쇼핑을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던데, 각자 마음속으로 생각하는게 다 틀린가 봅니다. 하긴, 가족끼리 쇼핑을 해도 다 각자 취향이 틀리니 말이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가족의 화합을 위하여~~ㅋ
결국 어제 검색하여 너무 비싼건 못사드리고, 적당히 가격도 좋고 제품도 좋은선에서 구입해 드렸습니다.
택배가 도착을 하고, 같이 개봉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굴 표정이 영 .. 써~~억 좋아 보이지 않으신겁니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겁니다.. 난감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다가, 집에 있는 등산화를 다 꺼내오시더군요!... 그러면서 구입한 등산화랑 비교를 하는겁니다. 이래야지 좋다 여긴. 이 스타일이다. 앞은 이래야 한다.등의 조건을 내새우는데 속으로 그럴꺼면 어머니가 구입하시지 그래요.. 라고 할뻔 했다...;;; 아니 할려고 했다!!라고 목까지 올라오는걸 참으면서 계속 듣고 있었습니다..
그럼 정 마음에 안들면 남성 스타일로 제 발사이즈로 교환을 해서, 제가 신겠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어차피 저도 등산화가 있어야 했고,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구입을 한거였거든요~
그렇게 하도 불만이 많으시길래, 인터뷰를 한번 시도 해봤습니다.
가장 불만이 어디입니까?
목.. 발 목이 너무 짧다. 좀더 올라와야지 발목을 잡지 않겠느냐...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음 말이 되는것 같아 그냥 패스...)
사은품으로 온 양말색은 어떻습니까?
더 빨강색이면 좋겠다.. 이것도 이쁘긴 한데...
디자인은 마음에 드십니까?
옆으로 빨강색 라인도 좋고 뒤도 좋은데, 앞은 왜 빨강색이 없느냐...
(점점 과도한 요구가 생기기 시작함...)
그럼 좋은점은 어디입니까?
좋은점은 앞이 볼이 넓어서 발이 딱 들어가 포근해서 좋다.. 사이즈가 딱인듯 하다.
혹시 머 바뀌었으면 하는게 있습니까?
신발에 야광을 붙여달라... 그래야 등산하거나 할때 사람이 지나가는걸 알지 않겠느냐.. ;;
(점점... 머리속에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신발이 이상한점이 있습니까?
신발 앞쪽이 올라왔다.. ;; 내려 달라...
(돌뿌리등에 걸릴것 같으니, 올려놓은게 아닐까요 했더니, 다른 등산화를 보여주면서 이건 왜 내려갔느냐.. 그건 겨울용이라서. 하고 반론 했다가. 아무말 없으시길래 ㅋㅋ 그냥 넘어 갔습니다. 막 둘러댄건대....)
목.. 발 목이 너무 짧다. 좀더 올라와야지 발목을 잡지 않겠느냐...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음 말이 되는것 같아 그냥 패스...)
사은품으로 온 양말색은 어떻습니까?
더 빨강색이면 좋겠다.. 이것도 이쁘긴 한데...
디자인은 마음에 드십니까?
옆으로 빨강색 라인도 좋고 뒤도 좋은데, 앞은 왜 빨강색이 없느냐...
(점점 과도한 요구가 생기기 시작함...)
그럼 좋은점은 어디입니까?
좋은점은 앞이 볼이 넓어서 발이 딱 들어가 포근해서 좋다.. 사이즈가 딱인듯 하다.
혹시 머 바뀌었으면 하는게 있습니까?
신발에 야광을 붙여달라... 그래야 등산하거나 할때 사람이 지나가는걸 알지 않겠느냐.. ;;
(점점... 머리속에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신발이 이상한점이 있습니까?
신발 앞쪽이 올라왔다.. ;; 내려 달라...
(돌뿌리등에 걸릴것 같으니, 올려놓은게 아닐까요 했더니, 다른 등산화를 보여주면서 이건 왜 내려갔느냐.. 그건 겨울용이라서. 하고 반론 했다가. 아무말 없으시길래 ㅋㅋ 그냥 넘어 갔습니다. 막 둘러댄건대....)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 그럼 이제 결정을 하시지요~~~ ;; 신으실래요? 아니면 제가 제 사이즈로 교환해서 제가 신을까요?
그냥 신는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포즈를 취해주셨습니다. ㅋㅋ
그래도 그럭저럭 마음에 드시는 모양입니다. ㅋㅋ 쇼핑몰에 나오는 포즈를 많이 따라 하시는것보고 배꼽잡고 웃었습니다.. ㅋㅋㅋ
인터넷으로 구입하기전에 부모님과 함께 같이 쇼핑을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던데, 각자 마음속으로 생각하는게 다 틀린가 봅니다. 하긴, 가족끼리 쇼핑을 해도 다 각자 취향이 틀리니 말이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가족의 화합을 위하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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