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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가 기본적으로는 IT블로그이다 보니 컴퓨터에 관련하여 각 프로그램에 대한 캡쳐를 많이 하는편입니다. 화살표라든지 중요한 부분에 체크를 하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빠지는거라면 이미지에 대한 서명입니다..

즉, 블로그의 주소나 블로그이름이 들어가는 서명 부분이 기본적으로 빼고 리뷰를 작성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작성하는 이유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예를들어 우리집에서 내가 물건을 쓰는데 내 물건에 이름을 써서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캡쳐한 부분에 서명을 넣다보면 너무 저작을 따지는 기분이 들어서입니다. 펌질만 안한다면 깨끗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은게 먼저입니다.

세번째는 각 스샷에 이미지서명이 들어가게되면 많이 지저분 해집니다. 그것도 캡쳐가 많은 리뷰라면 더 합니다.
위처럼 저는 리뷰를 일기쓰듯이 편하게 작성하는편에 속합니다.

이미지에 서명이 없는경우에 글을 복사하여 어디든 붙이게 되면은 위의 글은 마치 해당 글쓴이가 쓴것처럼 보여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해당 글에 대한 감사에 댓글은 모두 그사람에게 가게 됩니다. 어디든간에 제가 글을 작성했다고, 표현된 부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출처를 밝혀도 감사는 펌질을 한 글쓴이에게 갑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오늘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여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제가 해당 글을 4시간이 넘께 준비해서 발행했던 글이랍니다.

저는 글을 복사해서 가져가는걸 싫어합니다.
저는 출처를 밝히고 가져가는것도 싫어합니다.
저는 제가 쓰는 글에 제가 썼다고 출처를 밝혀가면서 쓰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단지 해당 글에 대한 링크를 원합니다.

사실 이미지에 서명을 넣는다고 해도 가져갈뿐은 가져가는데, 그래도 적어도 글은 바로 수정을 하거나 삭제해서 마치 자기가 쓴것처럼 하지만, 이미지에 서명이 들어간 부분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그냥 나두더군요~

이렇게 이미지에 서명을 넣자니 답답하고, 안넣자니 답답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답답하고 .. 그냥 오늘은 일단 한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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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