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에 초대한 나는 범죄자인가...?

티스토리는 다른 블로그 서비스와 다르게 초대방식으로만 블로그를 개설 할수 있습니다.
중간에 서비스가 잠깐 반공개 개설 방식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초대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초대장이 상당히 귀하게 여기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예전보다 티스토리 블로거가 많아짐으로 사실 초대장을 구하려면 예전보다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제가 티스토리 초대장을 구할때만 해도 실시간으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3일동안을 지켜 봐야지 한장 구할까 말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벌써 4년전입니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호기심에..
2. 남들 좋다고 하니깐..
3. 네이버나 기타 포털형 블로그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어서
4. 무한 확장이 마음에 들어서
5. 친구가 하라고 하니깐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나마 블로그의 이름과 목적이 없어도 여기 까지는 그래도 긍정적인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블로그 개설 의도 거든요~

하지만 아래와 같은 경우는 다릅니다.

1. 홍보하기에 좋으니깐
2. 무제한이니깐
3. 제약은 있지만 다시 만들면 되니깐~
4. 이메일 하나로 블로그 5개까지 개설 할수 있으니깐
5. 가입이 간단하니깐 부담이 없어서

사실 나쁘게 생각하면 티스토리만큼 쉽게 이용 할수 있는곳도 없습니다.

그러면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에 관련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 티스토리 관리화면의 [환경설정] > [초대관리] 로 들어 갑니다.

환경설정 > 초대관리를 클릭하게되면 초대를 할수 있으며, 더불어서 초대에 대한 관리도 할수 있습니다.

밑을 보시면 초대관리에 대한 리스트를 확인할수 있는데요~
재미있는 점이 보입니다.

보시면 빨간색으로 박스 해둔 부분은 티스토리에 초대를 받고서 블로그를 5개를 만들었습니다.
저도 블로그 개설하여 1개를 4년동안 운영하면서도 힘든데, 대단한 열정이죠?? ㅋㅋ

그러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클릭해서 살펴보면 모든 블로그가 ....

블로그 규제정책에 걸려서 접근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말그대로 스팸 불량 상업 블로그죠~

한마디로 티스토리의 장점과 블로그라는 쉬운 툴을 이용하여 장난을 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마치 제가 공범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예전에 이런말이 있더군요!!..

칼로 사람을 살인 한다면??
칼을 판매 한사람이 잘못인가??
칼을 만든 사람이 잘못인가??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고 유익한 블로그 만드시라고 초대 했더니 저런 블로그를 만들었다는게 어이없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그게 제가 초대 했다고 생각하니 더 하겠죠~^^;;

재미있는 점은 또  있습니다.

▶ 초대 했더니 반년동안 블로그를 안 만들어~~

초대를 해달라고 그렇게 사정사정 하여 초대를 해드렸더니 반년동안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는분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개인사정이 있겠지? 아직 블로그에 대한 목적이 없을수도 있겠지? 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지켜 보아도, 반년동안 개설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초대취소를 눌러서 초대를 취소 했습니다.

어쩌면 다른 이메일 주소를 이용하여 이미 블로거 초대를 받고 활동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초대장 한장으로 시작 했지만 정으로 돌아 온다면.....

티스토리 초대장이라는 단순한 몇글자를 통하여 시작 하지만...
이웃블로그로써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음으로 좋은 관계로 발전할수 있는 태생의 모티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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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은 제 블로그에 찾아준 블로거 여러분에게 감사 해야겠습니다.^^: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