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RPG의 본능을 깨울만한 대작 테라

테라를 간간히 즐기고 있습니다.
클로즈 베타때 테라를 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의 테라에 대한 기억은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일단 익숙하지 않은 조작방법에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모든 직업이 조작이 다 이런가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익숙해지니 그렇게 어렵지도 않더군요!
지금은 좀 익숙해진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직업을 다 해봤습니다.
창기사, 검투사, 궁수, 마법사, 정령, 사제등 말입니다. 조금씩 조작방법이 틀리고 그동안에 해왔던 익숙함에서 벗어나 어색함이 몰려 오더군요!! 하지만 레벨 5정도 되니깐, 불편함이 서서히 익숙함으로 바뀌더랍니다.

일단 시원한 조작감이 좋고요... 지루하지 않다는거, 그래픽이 볼만 하다는거..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캐릭터도 나름 괜찮습니다 잘 빠졌다고 나름 생각 합니다.

채팅창에 올라오는 글을 보고 있으면, 와우와 아이온 그리고 마비노기의 영웅전을 섞어 놓았다고들 합니다. 한마디로 배꼈다고들 말하죠!! 제가 보기에는 현존하는 게임들의 장점을 모아서 만들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추세인지도 모르죠!

아래는 제가 테라 하면서 찍었던 스샷들입니다.

처음 말타고 나면 정말 시원 시원 합니다. 일단 이속이 눈에 띄게 빠르니깐 답답하지 않더군요!
말 타는 퀘스트는 레벨 24되면 사교도의 미션를 하게되는데 하고나면 스킬북을 주니 배우면 됩니다. 한마디로 미션하고 나면 주는 공짜 말입니다.

직업 추천을 한다면..
창기사가 수호계열로써 아이온으로 따지면 수호성이 되겠습니다.
한마디로 몸빵용이죠!!.. 두번째로는 사제겠죠!! 이 2개의 직업을 기준으로 하여 파티 구성이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렇게 공격계열쪽으로 선정을 하고 최대 파티원은 총 5명입니다.

제가 처음에 공속이 좋아서 검투사로 했다가, 중간에 궁수로 바꾸었는데, 궁수는 데미지도 좋고 공속도 좋으며 솔플도 빠른편에 속합니다.. 나름대로 괜찮아요~~;;;

1월 25일부터 유료 한다는데 유료하게되면 할찌 안할찌 모르겠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일들로 인하여 안할것 같습니다. 3개월 계정 끊게 되면, 백색군마 준다는데, 아무래도 더 이쁘겠죠? 속도도 더 빠르다고 하던데..

첫번째 큰 불만
채널 이동이 너무 강제적으로 됩니다. 예를들어 인던에서 파티를 플레이하고 필드로 나오게되면 채널이 바뀝니다.
예를들어 파티원을 2채널에서 모두 만나서 이야기하고 파티끝나고 마을 가게되면 이 파티가 모두 채널이 다 바뀌어서 새로운 퀘스트를 할때 같은 채널에 다시 또 모여야 합니다.

게임하면서 원치 않게 채널을 변경하는경우가 너무 많다는겁니다.

두번째 큰 불만
필드에 거대한 몹들이 많습니다. 보통 거대한 몹들이 인던안에서 보스급정도로 보이지만 이런 큰 타격감을 느낄수 있게 필드에도 있습니다. 이건 불만이 아닌데, 이 큰 파티몹의 급들이 너무 따닥따닥 붙어 있어서 불만이 많습니다. ;;; 이건 뭐 개인적인 의견이라 좀 떨어 트리면 어떨까 합니다.. 쿠마스;;;;

세번째 큰 불만
마을에서 렉 부분 마을 들어가면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렉이 심합니다.
툭툭 끊깁니다. 오히려 필드는 사람이 더 많아도 그런경우가 없는데, 마을에 사람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뚝뚝 끊긴다는게 불만입니다. 유료화되어 사람이 줄어들면 안그럴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