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든 킹덤을 보면서 서유기를 보는것 같았다..
서유기를 싫어하는사람이 있을까 우리에게는 익숙한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삼장법사 말이다.. 이 영화도 비슷하긴 하지만, 돌려서 말하면 삼장법사는 성룡정도 되고, 저팔계는 같이 따라다니는 여자정도되면, 사오정은 이연걸 정도랄까....
일단, 무엇보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이슈라면 당연히 성룡과 이연걸의 만남이 아니겠는가,,, 이연걸이 나오는 영화도 여럿 봤지만, 성룡이 나오는 영화도 많이 봤다.
둘다 빠질수 없는 유명배우 아니겠는가,,, 이연걸의 화려한 정통액션이 있고, 또 성룡만의 특별한 액션도 있는데 이 둘을 같이 볼수 있는 영화가 포비든킹덤이라고 말할수도 있겠다..
영화의 스토리는
쿵푸를 좋아하는 미국의 평범한 고등학생인 제이슨이 황금색 (여의봉)이 이끄는 금지된 왕국으로 들어가서, 손오공에게 여의봉을 가져다주는 이야기를 생각하면 되겠다...
근데 전체적으로 오랫만에 홍콩 무협(판타지) 영화를 봐서 그런지 왜 그렇게 유치한가.. 스토리 자체가 그래서 그런가 아니면 근래에,, 아이언맨, 스피드레이서, 인디아나존스, 나니아연대기등을 보고나서 눈이 높아져서 인가.. ㅠㅠ; 실망했다기보다는 그냥 좀 그랬다.. 그게 전부다 액션신만 재미있다라는정도 특수효과도 좋지만 ....
전체적으로 영화를 보는 느낌은 약간은 동화적이고, 서유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상상과, 서유기의 손오공을 상상해보고 즐기는듯한 느낌도 있기에, 추천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재미는 있다. ;; 그렇다고 머리속에 기억속에 남는정도는 아니다 단지,성룡과 이연걸을 한 화면에서 같이 대결하는 장면을 스페셜 장면이 최고로 기억 될찌 모르겠다.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공식홈페이지 :
http://www.forbiddenkingdo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