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산으로 다시 바다로 여수 자산공원으로

디카를 들고 세번째 여행을 떠나는 시간입니다. 요즘에 제 블로그에 개인적으로 찍은 마치 내비게이션의 경로처럼 그 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여행과 구경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부분적인것도 좋지만, 나름대로의 코스의 요약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 재아 디카 생기고 세번째 혼자 나들이 -

 오늘 여행은 바다에서 산으로 산에서 다시 바다로의 여행입니다 ~!
얼마전에 등대가 하나 생겼거든요~! 가보진 못했는데 이참에 가보겠다는 생각에
처음 출발지로 정하고, 먼저 갔습니다.
특별하게 볼것은 없더군요~ㅎㅎ 근데 저녁엔 연인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왜 올까요? 미스테리 합니다 하긴 저도 애인이 생기면 ㅋㅋ 올찌 모릅니다 하하하~/// 껌껌 하거든여 ;;

 저기 보이는게 등대인데 이름은 하멜등대입니다~! 이쁘죠 하멜 카라멜도 아니고 하멜입니다~
사실 더 가까이 가서 찍고 싶었는뎅~! ㅡㅡ;; 아줌마 아저씨들 등대 주위로 ~!
좌우로 정렬해서 놀고 있어서 차마 // 민망하고 ㅋㅋㅋ 또 사진을 찍어도 온통
아줌마 아저씨들 얼굴들만 나올껏 같아서 ㅋㅋ 그냥 멀리서 찍어 봅니다~! ㅋㅋ

 

등대를 거쳐서 반대편 작은 산이 하나 있는데 산이 공원입니다~!
입구 사진이랑 안내도 사진도 있지만 뺐습니다~! ㅋㅋ 이상해서
계단 사진도 있고 그러는뎅 너무 일상적인 사진이라 일단 패스~!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그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횟불이 두개가 있습니다. 저걸 타워라 해야 하나요? ㅋ
가만히 보시면 횟불이 까맣습니다~!
그건 결국 ㅋㅋ 불타서 다 없어졌다는 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머 어쩄든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ㅋㅋ 이 날은 유난히 구름이 별로 없더군요~!

정상은 평지인뎅 한 50미터 정도 되는 평지입니다. 아주 낮은 산이겠지요?ㅋ
이 사진은 정상을 올라가는 길입니다.
차가 충분히 올라갈수 있는 곳이니깐요~! 가던길에 보면 오른쪽에 꽃이 있더군요
저게 무슨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쭈~~~~욱 펼쳐진 꽃에 사진 한장 찰칵 어디서 많이 본 꽃인뎅 음~

음하하하 불멸의 이순신입니다
정상에 있는 이순신 동상인뎅~! 비가와도 눈이와도 바람이 불어도 저 자리에 몇십년동안 서 있습니다
오줌 마렵고, 똥 마려워도 저렇게 있을까요?ㅋㅋㅋ 비대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음~!
이곳은 공원은 어렸을때 소풍을 오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지리를 쫌 알고는 있는뎅 한 15년에서 20년만에
오는거라 새롭더군요~!

정면에서 찍어주는 센스 ㅋㅋ
더 멋지게 찍어 줄수도 있었으나 ㅋㅋ 저것도 감지덕지,, 얼마전에 불멸의 이순신에서
그 일본 해군 300척과 우리 이순신 해군 13척과 싸우는 장면을 봤는뎅
장관이더군요~! 1000원짜리 소중하게 사용합시다~!

공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도 아니고 그냥 FM 라디오를 틀어 놨더군요
정말이지 ㅋㅋ 수다 재밌게 떠들더군요~! 쫑알 쫑알
사연을 읽는데 디제이들이 지들끼리 웃느라고 하하하 호호호 킥킥 아고 배야 하더군요
그거 있죠 ㅋㅋ 먼 내용인지도 모르고 ㅋㅋ 옆에서 웃으면 본인도 웃게 되는거 ㅋㅋ
그렇게 실실 웃으면서 돌다가 ;;;

연인을 발견했씁니다 ㅋㅋ 잘 안보이시나요? 사실 이 사진을 찍을까 말까 하다가
찍은건뎅 잘 보시면 사진 정 가운데에 머리가 보이고 몸이 보이죠
저쪽 반대편을 보면서 여자의 머리가 남자쪽으로 겹쳐서 여자의 머리는 안보이는뎅
둘이 껴안고 ㅡㅡ 뽀뽀를 하고 있더군요 정신없이
그래서 속으로 아 이걸 찍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재밌는 이야기 꺼리는 될꺼 같다
하고 찍었습니다... ㅋㅋ 어차피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ㅋㅋ 부럽더군요 ㅋㅋ
찍으면서 얼마나 간이 떨리던지 ㅡㅡ; 왜냐면 들키면 개망신이니깐~! ㅡㅡ;;
어째뜬 앞으로 저런 사진은 안찍을랩니다 ㅋㅋㅋ

아까 연인들 찍은 반대편에는 저런게 있습니다~! 저걸 머라고 하죠 팔각정이라 하나요?
아니면 장기알이라고 하나요? ㅋㅋ
ㅋㅋㅋ 여하튼 저런게 있어요 아무것도 없는 그냥 모양새만 있습니다~ ㅎㅎ 초록색 잔디가
너무 좋더군요~! 시간만 허락 된다면~! 누워서 10분만 자고 일어나도 기분이 좋을껀데
햋빛이 너무 뜨거워서 ㅋㅋㅋ 참았습니다~!

공원 이쪽 저쪽을 둘러보니 꽃이 있더군요~!
사실 접사를 이번에 처음 찍어봅니다 매우 가까이서 찍은 사진 말이죠 음
어떻게 해야지 이쁘게 찍히는지 잘 모르고 찍었는뎅
집에와서 확인했을때 다시 보니 꽃 아래 잎 부분이 다 썩어 갑니다!~
아래 살짝 나온 꽃 잎도 그렇고요~! 그래도 이쁜가요? ㅋ 좀더 많이 연구해서
이쁜 꽃만 골라서 찍을랩니다 ㅋㅋ 순수 테스트용으로 찍은거라 ㅡㅡ;;

그 옆에 있는 꽃입니다~! 당연히 꽃 이름 모릅니다 ㅡㅡ
새빨간 꽃이 초록색 빛깔과 잘 어울러진것 같아요~! 앞으론 꽃이 보이면 접사도 많이 시도 해야겠습니다.
이쁜꽃을 보면 언제나 마음이 맑아 집니다~!

아시죠? 참새 아니고 비둘기입니다. 가까이 가면 날아 가 버립니다~
보통 공원에 비둘기는 잘 안날아 가는뎅 저넘은 살짝 가기만 해도 꿈틀꿈틀 대고 물러 나더군요~!
대략 ;;; 1미터 후방에서 찍었습니다~! 카메라 줌인 땡겨서 ㅋㅋㅋ 그래도 가만히 있더군요~
고맙게 시리~! 히히히~

이제 올아라왔던 반대편으로 내려 가기 시작했습니다
따져보면 ㅋㅋ 처음 바다에서 출발해 산을 넘어서 다시 내려 가는 그런 경로가 된거죠
보도블럭이~ 지금 보니 분홍색이네요~! 여러분이 사는곳도 분홍색인가요?

살짝 내려온 후에~! 왼쪽으로 꺽어서 산 외벽을 타고 도는 코스입니다~!
외벽이라고 하니 이상하네요 벽도 없는뎅
가로등이 하나 보이나요? 가로등이 새삥이네요~~
새것이라는 말이죠 ㅡㅡ;; 한글 애용~!

살짝 더 가니깐 깜깜 해지더군요~ 울창한 나무 밑으로 들어가서 !~ 찍으면 저렇게 찍힙니다.
가로등 보이죠~! 깨끗해요~! 불이나 들어오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찍고 고고고고~

돌자마자 보이는것이 소입니다 ㅡㅡ;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
먼놈의 소가 갑자기 저기서 저렇게 있는지 ㅋㅋ 심히 놀랬어요~!
말을 해보았지만 아무말도 없더군요~!
재가 말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소야 소야 너는 왜 사니? (묵묵~~) 왜 사냐니깐? (묵묵~~ )
음매 소리도 안내고 조용하더군요 ㅋㅋㅋ 역시 저는 전생에 소는 아니었나 봅니다

소를 지나 보니깐 드디어 바다가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섬 앞까지 갈꺼에요~!
저 섬에 대해서는 밑에서 이야기 할께요

팔각정 쪽으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길이 ? 안 험하죠~ 그래도 힘듭니다~~;;;
모든지 길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초행길은 ㅋㅋ 원래 힘든거에요~! 익숙하지 않으니~
돌다리도 열심히 두들기고 가라 했지 않습니까 ~~열심히 툭툭 치면서 걸었습니다
안전 주의자 아니니니 ㅋㅋ 안심하세요~! 히히

걷다가 ㅋㅋ 장난끼 발동 ㅋㅋ 내 다리 찍었습니다~..
신발도 찍히고 발가락도 찍히고 ㅎㅎㅎ 잘 보시면 엄지 발가락에 메니큐어 칠했지 않습니까?
귀엽게 보이고자 한거지 ㅋㅋ 절대 실질적으로 저러고 안다닙니다 ㅋㅋㅋ
다시 말해 포샵질 한겁니다.. 그러니 오해 없으시길 ㅋㅋㅋ 근데 사실 살면서 발가락에
메뉴큐어를 칠해본적이 없는데 포샵으로 저렇게 칠해보니 또 대리만족이 되긴 됩니다 ㅋㅋㅋ
다시는 안칠할꺼에요 ㅋㅋㅋ ㅋㅋㅋ 저걸로 끝 히히히
 

 옵션입니다~! 지금까지 사진 찍어 오면서 한손엔 디카 한손엔 이프로 들고 먹으면서 찍고 다녔습니다 ㅋㅋ
마시고 찍고 마시고 찍고 하다가 ㅋㅋ
다 먹고 버리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손가락 이뻐여? ㅋㅋㅋ 이상하게 나왔넹!~
앞에 보니깐 국화가 보이더군요~! 무궁화 찍어 봅니다~! 고고고

 무궁화를 찍어봅니다/ ~~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달토록 (달아? 설탕?)♪
(달아 달다 밝은달아 이태배기 놀던 달아아아아앙) 앙?
ㅋㅋㅋ

 이것도 국화인가요? 이쁘게 잘 나왔죠~! 조명빨인듯~! 히히 마음에 들어요~!

 

이것도 역시 마음에 들어요~! 옆에 글 작게 쓰고 싶습니다~! 사랑해 라고....

 

여기는 아까 위에서 소 다음에 보여 드렸던 팔각정 아래 부분입니다~
팔각정에서 앞에 보이는 섬 아까 말했죠 오동도라고 하는곳인데~
굉장히 유명하죠 거의 ~! 오면 일단 갈곳은 0순위는 오동도입니다~!
꼭 한번 친구들이나~! 가족 연인들끼리 모여서 한번쯤은 와볼만 합니다~!
기차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20분에서 25분 거리면 되니깐 멀지 않아요~! 꼭 가보세요~

팔각정에서 정면으로 보고 있는 두개의 정승입니다~! 보면 오른쪽이 남자 왼쪽이 여자겠죠~
결혼식할떄는 반대로 스지 않습니까? 근데 왜 저 둘은 저렇게 반대로 서 있을까요~!
아무래도 공사 하는 사람이 아무 생각없이 박은듯 합니다 ㅋㅋㅋ 정승을 지나서 앞으로 내려 갑니다~

정면으로 내려 가니깐~ 계단이 아주 멋지게 곡선을 그리고 있더군요~!
하얀 계단과 초록색 잔디가 어울려저서~! 아주 마음에 드는 배색이 나온 사진입니다~

어느곳에는 있을법한 자리에 가로등이 있더군요~!
가로등 보면 ㅋㅋ 흥분을 해서리 이거야 원 또 찍었습니다~! 찰칵~!! 이제 계속
내려 가는길만 보여서 뒤로 살짝 돌아 봤더니~! 잔디 위에 ~! 의자가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올라갔습니다~!

 

보이죠? 저 밴치로 다시 기어 올라갔습니다~!
저런 의자 보면 꼭 가을동화나 그런곳에서 ㅋㅋ 보여주는 그런 멋진 풍경의 의자 같습니다

의자 뒤쪽에서 찍으면 저런 장관이 보입니다~! 의자에 앉으면 정말 좋겠죠~!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지 마세요 뱀 나와요 ㅋㅋㅋ (농담이고요)
멋진 장면에 이쁜 연인이 손만 잡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할껍니다~!

 

다시 내려갑니다~! 이번엔 왼쪽으로 살짝 구버졌군요!!
아까는 오른쪽으로 살짝 구버지더니 ㅋㅋ 내려갑니다

 

계단을 좀더 내려오면 오동도 입구까지 옵니다~~ 보이시죠 저기 앞에 보이는
모터보트~! 얼마더라 한번 타는뎅 5000원인가 할꺼에요~
안타본지가 오래돼서~! ㅡㅡ;; 나중에 오면 타보세요 ~~! 저거 찍는동안 모터 보트 타는 사람이
있긴 있었는뎅 괴성을 지르더군요 꺄~~~~~~~~~아~~~~악 ㅡㅡ; ㅋㅋ ㅡㅡ; 잡더군요 잡아~!1`..

시간을 보니 늦었더군요 내려온 계단을 다시 올라 갑니다~! ㅋㅋ 산은 항상 해가 빨리 없어집니다~! ㅋㅋ

 

허허허 어딜가나 있다고 했죠? ㅋㅋㅋ ㅡㅡ; 영운 진영 2004년 6월 26일이랍니다~!
저것들이 저기서 저렇게 해놓고, 지금도 행복할까요?
지금은 헤어졌다면 와서 저것도 지워야지요~! 저게 머에요 저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가 왜 웃는지 모르시죠? 맞습니다 저도 예전엔 저렇게 썼습니다 ㅡㅡ;;
근데 저는 좀 약하게 했는뎅 쪼끄맣게 ㅋㅋ 근데 이건 아니에요 ㅋㅋ

 

돌아오는길의 하늘은 역시 멋집니다~! 가로등이 무슨 여의봉 같네요~!
커져라 여의봉 하면 커질까요? 문질러 볼까 하다가 ㅋㅋ 그냥 지나 왔습니다~

다시 이순신 장군이 있는 정상에 도착 하니깐~~ 어느새 하늘에 해가 저물고 있더군요~
잘 보시면 해가 저기 가운데에 보이는 큰 나무에 가려졌네요~! 분위기 굿이네요~!
불멸의 이순신 한국은행 ~ 1000원의 근원이요 영원하라~!

하루를 마무리 하는 사진에...... 오늘의 디카 나들이도 마무리를 지어 봅니다~!

세번째 여행입니다 이번 여행 역시 혼자 하였고,
혼자서도 할일이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습니다. 보통 혼자 하면 재미가 없을꺼 같은뎅
일단 혼자 하여도 할것이 있으니, 지루 하진 않더군요~!

여러분도 가까운곳에 가서 한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어 보세요~!
몇번을 갔던곳이라도 디카를 들고 갈때의 기분이 좀 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