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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아껴두었다가 본 영화다...

아껴둘만큼 재밌다기보다는, 볼께 없어서 미루어 두었다가 본 영화가 더 맞을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저번에 티스토리에서 했던, 원스 어폰 어 타임 이벤트에 관련하여 티켓 예매에 당첨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절차가 예매를 인터넷으로 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미루었다고 보게 된게 더 맞을것 같다.

1940년대에 일제치하 경성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다. 전설속의 다이아몬드 '동방의 빛'이라는 보석이 나타난다...그리고, 이 동방의 빛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난리법석을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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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참 잘 짜여졌다라고 생각이 든다.

영화의 코믹적인 요소가 많아서 그런지, 가볍게 보이기도 하지만, 나름 무게감도 있고, 스릴감도 있고, 재미도 있으며, 웃기기도 하고.. 편안하게 볼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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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코미디 배우로 거듭나야 하는가.. 처음에 포스터 보고, 인디아나존스인줄 알았다.... 아마 이 영화보고 박용우에게 반했을 여자가 몇명있지 않겠는가?? 남자인 내가 봐도 멋지게 나오니 말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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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외모 이미지 때문인가 단아한쪽이나, 멜로쪽은 잘 맞을것 같은데, 액션쪽으로는 조금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에 관련된 리뷰를 몇개 봤는데, 그중에 이보영이 노래 하는게, 립싱크한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나 역시 영화를 보고 느낀점이 비슷하다.. 힘이 없어 보인다고 할까  다른점은 나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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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조희봉
이 두분은 이 영화의 코믹 부분을 다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두배우가 나오는 모든 장면에서는 웃을 준비를 하고 있어도 좋다. 그럼으로 모든 장면에서 웃음의 기대치를 갖게 해도 좋다... ... 뻔뻔한 연기와, 웃음을 자아하게 내는 액션신등...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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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에 최고의 웃음을 주는 충견...
위의 두 조연배우보다, 더 큰 웃음을 준 강아지는 마지막에 배꼽을 잡을만큼의 강한 액션신을 보여준다.

모든 영화가 마무리가 좋아야 끝맛이 개운한데, 다른영화에 비해서 별 느낌없이 그냥 편안하게 끝난다.

원스 어폰 어 타임 공식 홈페이지 : http://www.onceuponatim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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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