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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한국영화볼때마다 내가 하는소리가.

한국영화 볼만해졌다..
잘만든다... 
괜찮다....
이렇게만 만들어 낸다면..
소재 다양해졌다.
이름값 인물값 하는 배우보다 연기파 배우 많아졌다..
영화 잘 만드는 감독 많아졌다

등이다..

그만큼 한국영화가 좋아졌다^^//

몇년전만 해도,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난 한국영화는 극장에서 안본다".  "돈이 아깝다" 정도의 얘기를 많이들었다.
그러나 이젠 아니다.. 많이 달라졌다.

그중에 여러가지로 많은 리뷰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영화 추격자에 대해서 말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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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는 지극히 평범해서 더 무섭고 긴장된다...  

영화의 줄거리를 얘기해보면,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엄중호(김윤석)가 데리고 있는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진다. 걸려온 전화번호 뒷번호는 4885 연락이 두절되고 여자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지영민(하정우)과 교통사고로 마주치고 직감적으로 바로 그가 4885라는것을 안다.. 그리고 끝까지 추격하여 잡아낸다... 여기서부터 범인은 잡혔다.

다른 영화와 다르게 초반에 범인이 잡힌것이다. 근데 증거가 없다. 위치도 모른다. 근거도 없다. 경찰들은 공세우기 위해서 범인을 앞에 두고도 증거를 찾을려고 난리다....

가끔 TV에서 연쇄살인범이 잡혔다고 보도가 되어 한국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지만... 이것 역시 가족과 당사자들의 눈에서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우리는 그사건을 잊고 살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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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씨는 타짜에서 아귀역을 맡았었죠.. 그때는 그냥 참 독특하다. 나름대로의 개성이 있구나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보이는 조연정도로 생각했기에 크게 기억에 남지도 않습니다.

영화가 그렇지만 언제나 주연배우에게 초점이 맞춰있지 않습니까.... 그 후로는 이 배우를 잊고 살았습니다. ... 근데 이번 추격자에서는 오! 우리나라 연기파 배우 탄생했구나 할정도로 가슴 속 깊히 남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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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정우 이 배우 역시 다른영화에서 봤지만,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영화가 대부분이 주연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특별하거나, 독특하지 않다면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로 잊어버릴수 없는 배우가 되었답니다. 지극히 평범하게 보이는분들이 더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얼마전에 2007/12/03 - [영화/한국영화] - 우리동네엔 살인마가 둘이였다. 라는 영화에서도 지극히 평범해보이는 분이 범인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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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너무나 뻔뻔하고, 평범해서,, 무섭다.. 극 초반에 머리에 정을 겨누는 장면과, 찾아온 손님을 살해하는 장면 그리고.. 그에 따라 맞서는 진술의 한마디중에~ 안팔았어요! 그냥 죽였어요! 의 뻔뻔한 말은 정말 치를 떨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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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대한 느끼는 몇줄~~~

1. 평범하다. 영화라기보다 일상에서 일어날수 있기 때문에 무섭다는거다.
2. 범인을 앞에 두고 못잡아 넣는다....  증거의 중요성
3. 가족의 슬픔
4. 연기파 배우 착출
5. 영화 잘 만드는 감독 나홍진!
6. 런닝타임이 123분인데... 1시간 40분짜리 보다 짧다는 느낌
7. 기대를 가지고 가도 기대이상의 느낌을 받는 영화
8. 뛰는만큼 영화의 흥행을 올렸다.
9. 재수없는 영화지만, 현실이 이렇다.
10. 결말 마무리 잘 해낸 영화
11. 4885 너지? 아 쉐끼...
12. 삼박자 다 맞아 떨어진 영화  연출 연기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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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공식 홈페이지 : http://www.thechas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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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