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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담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근래에 이런일이 몇번 있어서 제 생각을 좀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담배를 보통 시작하는 시점이 다들 다양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아니면 졸업하거나 대학교등에서 담배를 처음 배우기 시작합니다. 

담배를 피우게 되는 계기는 많이 있겠습니다.

호기심
멋지니깐
스트레스 받으니깐
그냥 주변의 권유로
남들 다 피우니깐

저도 담배를 군대가서 처음 배웠습니다. 그냥 남들 다 피우고, 고참이 한번 펴보라고 해서 피우고 그러다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2년을 더 피웠으니 약 4년동안 피운건 같습니다. 하루에 반갑정도 피웠으니 1시간에 1대씩은 피운것 같군요~

그렇게 하다가 담배를 끊게된 계기가 있는데, 누구든지 담배를 끊고자 하는 계기 역시 다양합니다.

몸에 안좋으니깐
담배값이 비싸니깐
TV나 매체에서 광고하니깐
애인이나 지인들이 끊으라고 하니깐
피울장소가 없어서 피해 다니면서 피워야 하니깐

등등 아주 다양하게 담배를 끓을 기회가 있겠죠~.. 어떤분이 그러더군요~ 담배 끊을정도의 독한 마음이면 세상에 못할께 없다.. 또 담배 끊는사람과 상종도 하지마라..그만큼 독종이라는 말인데 담배 끊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얘기일겁니다...

이렇게 담배를 펴오던 저도 끊게된 계기는 지극히 환경입니다... 아무도 안피우고, 혼자만 피우니 피우는 자체가 죄인이 된것같고 왕따가 된것 같고,,, 몸에선 좋은 냄새 안나고 그렇게 왕따 아닌 왕따를 스스로 만들어 가다보니 담배를 피우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결국 끊게 되습니다.. 그렇게 되니깐 식욕은 왕성해져서 그때당시에 몸무게가 7kg가 늘었습니다.

뚱뚱보다는 통통에 가까울정도의 몸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때당시에 찍은 증명사진이 운전면허증에 들어가 있는데.. 볼때마다 신기할정도입니다.지금은 담배를 끊은지 8년정도 되어가니 오래된 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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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제 오늘의 포스팅을 한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보면 (1층입니다. ) 담배를 밖에서 피우고 끊고 오시는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분이 있습니다. 담배를 다 피우고 입에서 완전 다 뿜어내기도 전에 들어오면서 한마디 하시면서. 마지막 한모금의 연기를 실내에 뿌리는분이 계십니다. 공감하시나요?

또 사무실내에서 흡연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우시는분이 있습니다.
아주 예의바릅니다. 근데 이런분이 계십니다. 나가서 담배를 꺼내서 피우시면 되는데 나가면서 담배를 입에 물고 나가는분이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나마 다행입니다만은 나가면서 불을 붙여서 문 열기전에 한모금 빨고 나가시는분이 있습니다.  공감하시나요?

결국 들어올때 한모금, 나갈때 한모금이 에어컨바람 타고 날읍니다. 훨훨~~  그래도 위에 두분은 그나마 낳지만, 에어컨이 있는 사무실에서 금연 안내가 없다고 하여도 실내에서 담배를 태우시면 문도 못 열고 더운데 밖에 나가서 담배 태우시라고 말씀드리기도 좀 애매한 구석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마치 쫒아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경우를 가끔 겪는데 다른 사무실이나 저와 비슷한 환경이면 경험을 해보셨을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제 입장에서는 담배를 끊으라고 말씀 드리기도 그렇고, 피우지 말라고 말씀 드릴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 더 생각해보고 바꾸는게 어떻겠습니까? 끊으시면 더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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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 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