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개인정보 유출의 의해서만 비번을 바꿔야 하겠는가..

22일 오후 4시쯤인가 다음넷에 로그인을 했더니, 로그인이 일시적으로 안되더군요~ 다시 로그인을 했는데, 로그인이 되었습니다. 로그인을 하고 나니 엉뚱하게 이상한 닉네임이 뜨더군요~.. 뭐야 이거 하면서 다시 한메일 버튼을 눌렀더니 정상적으로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뻐서 그냥 넘어갔는데, 나중에 집에와서 보니, 한메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블로그의 글이 많이 떴더군요~ 그래서 한메일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금 당장의 느낌이 짜증도 나지만 어의도 없고, 그리고 반대로 채념도 하고 있습니다.

한메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다른 포털 사이트나 웹사이트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이 될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꼭 이런일이 터지게 되면 사용자의 책임으로 비밀번호 관리 부실 비밀번호의 보안등급이 낳다, 너무 쉽게 비밀번호를 만들어서 뚤렸다등으로 포털에서 핑계를 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보통 이런일이 터지면 막을려고 기사를 지우거나, 난리를 치는데 오히려 인정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할것입니다. 사용자에게 아이디와 비번은 내 모든걸 주는것과 다를께 없습니다.

일단 비밀번호는 변경했습니다. 아직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으신분들은 변경하셔서 2차적으로라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내가 없을때 누군가가 내 아이디로 로그인을 했는지 확인 해보실려면 다음와 같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이트 다음넷으로 가신다음에 로그인을 하세요!! 그리고 나서 정보수정을 클릭합니다.

비밀번호를 한번 더 입력하고 나서, 아래와 같이 로그인 기록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비밀번호를 변경하실꺼면 지금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2차 예방을 위해서요~

로그인 기록을 누르게 되면 아래와 같이 두달간의 로그인 기록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실패가 2개 있군요~.  ㅡㅡ; 살펴보니 아이피가 완전 다릅니다. ㅠㅠ;

일단, 비밀번호는 변경한 상태이니, 확인 하셔서 2차예방을 막으시길 바랍니다. ^^;

http://www.daum.net/

추가내용 23일에 전체메일로 보내진 다음넷 통보 메일입니다.

위의 내용을 읽어보면, 이번 장애는 고객의 마지막 로그인 기록을 확인할수 있도록 하는등의 기능 개선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밀번호등의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고 하는데요 모를일이지요~